'한다다' 조미령, 사기 행각…천호진X이정은 친남매 상봉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02 오전 07: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과 천호진이 갈등을 빚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3회·74회에서는 장옥분(차화연 분)이 송영달(천호진)에게 이혼을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옥분은 송영달이 홍연홍(조미령)과 함께 살겠다고 하자 서운함을 느꼈다. 장옥분은 짐을 챙겨 집을 나갔고, 최윤정(김보연)의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후 송가희(오윤아), 송나희(이민정), 송다희(이초희)는 장옥분이 최윤정의 집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윤재석(이상이)의 도움으로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장옥분은 "이대로는 안 들어가. '네 마음이 내 마음이다'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니더라고. 너희 아버지는 내 마음 같은 거 손톱만큼도 헤아릴 생각이 없더라고"라며 못박았다.




장옥분은 "근데 난 너희 아버지가 아니잖아. 네 아버지 때문에 모든 상황을 끌어안아야 되는 건데. 나 성인군자 아니야. 사람이야. 나도 싫은 거 있고 때려 죽어도 안 되는 거 있어. 왜 내 감정은 조금도 배려를 안 하는 거냐고"라며 털어놨다.

또 송영달은 이쑤시개를 찾다 장옥분에게 전화했다. 이때 송영달은 "진짜 이럴 거야? 어린애도 아니고 말이야. 그만한 일로 집을 나가서 가게도 안 나오고. 평생 헤어져 산 동생하고 같이 좀 살아보겠다는 게"라며 툴툴거렸다.

장옥분은 "단순히 당신 동생이랑 살겠다는 것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니고 나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당신이 이제 질려. 안 받아주고 싶어. 정 마음에 안 들면 이혼이라도 하시든가"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장옥자(백지원)는 홍연홍이 어머니와 통화하는 것을 듣고 정체를 의심했다. 장옥자는 홍연홍의 휴대폰을 몰래 살펴보다 들켰다.

장옥자는 송영달에게 "아까 얼핏 들으니까 엄마 어쩌고 그러면서 통화를 하길래. 사돈한테 무슨 엄마가 있냐고요. 이상하잖아요"라며 고백했고, 송영달은 도리어 홍연홍을 감쌌다.

그러나 송영달은 어머니가 동생에게 물려준 손수건을 송서진(안서연)이 갖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홍연홍은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상가 사기를 벌이고 있는 상황.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송영달과 강초연(이정은)이 서로 친남매라는 사실을 알고 재회한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