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상규 1군 등록, 류중일 감독 "일단 롱릴리프 역할" [대전:프리톡]

기사입력 2020.09.15 오후 05:40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이상규가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없던 월요일 투수 김윤식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던 LG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투수 이상규를 등록했다.

경기 전 만난 류중일 감독은 "이상규는 이우찬과 함께 선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번 등판에서 5회까지 잘 던졌더라. 볼넷도 없었고, 구속도 많이 나왔다. 일단 중간에서 길게 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규는 지난 10일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무4사구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한편 류 감독은 지난 13일 잠실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조기강판 된 김윤식에 대해 "고졸 1년 차인데 , 장기 레이스를 처음 겪는다. 구위가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저번 등판에서도 공을 채는 느낌이 없어 빨리 강판 시켰는데, 다음에 스케줄대로 날짜가 되면 등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상규와 김윤식 모두 잠재적인 선발 자원이다. 류 감독은 "10월 초에도 더블헤더가 잡혀있고, 비가 오면 바로 더블헤더를 하는 추세기 때문에 선발 둘 정도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로테이션을 봐야겠지만 혹시 펑크가 난다면 이상규나 김윤식, 이우찬이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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