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한화전 ERA 0.93' 켈리, LG 4연패 탈출 선봉

기사입력 2020.09.16 오후 12:0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9월 16일 수요일

잠실 ▶ NC 다이노스 (김영규) - (플렉센) 두산 베어스


두산이 1위 NC를 3연패로 몰았다. 그리고 플렉센의 출격. 부상 후 지난 복귀전에서 3이닝 2실점(1자책점)을 한 플렉센은 이날 투구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올해 NC전에는 2경기 나와 승리 없이 1패, ERA 2.77을 기록했다. NC 김영규는 지난 두산전에서 1이닝 7실점이라는 최악투를 한 바 있다. 선발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팀의 연패 탈출이 가능해진다.

수원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 (김민수) KT 위즈

삼성이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했다. 3연승 기간 실점은 단 1점. 4연승을 위해선 원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원태인은 지난 한화전에서 3⅓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T전에서는 2경기 나와 1승, ERA 4.09 기록 중. 김민수 역시 2경기 연속 5실점으로 최근 흐름이 좋지는 않다. 삼성을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난다.

광주 ▶ SK 와이번스 (박종훈) - (양현종) KIA 타이거즈

KIA를 완파하고 5연승을 내달린 SK가 6연승까지 성공할까. 쉽지 않은 상대다. KIA 선발 양현종은 올해 SK전 4경기에 나와 3승, ERA 2.19로 강했다. 5강을 바라보는 KIA는 갈 길이 바쁘다. 상승세를 탄 SK도 쉽게 물러날 순 없다. 시즌 9승을 노리는 박종훈은 6월 KIA전에서 4실점을 했지만 6이닝 동안 8K를 잡아낸 바 있다.

고척 ▶ 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 - (한현희) 키움 히어로즈

키움을 잡고 연패를 끊은 롯데가 2연승을 노린다. 3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던 스트레일리는 직전 삼성전에서 6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키움 상대 2경기에서 8이닝 12K 2실점, 7이닝 8K 무실점의 좋은 기억이 있다. 한현희는 개인 3연패에 빠져있는 상황. 잘하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며 연패가 이어지기도 했다. 롯데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대전 ▶ LG 트윈스 (켈리) - (김진욱) 한화 이글스 

전날 사구로 허무하게 끝내기 패배를 당한 LG는 분위기를 수습해야 한다. 4연패로 다시 4위까지 떨어졌고, 5위 KT와의 승차는 단 1경기 차다. '연패 커터'가 되어야 하는 켈리는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올해 한화전에는 3경기 나와 1승1패, ERA가 무려 0.93이다. 지난 삼성전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달성한 김진욱은 팀과 자신의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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