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이장우, '하나뿐인 내편' PD와 재회…주말극 황태자 귀환 [종합]

기사입력 2020.09.16 오후 04:50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주말극의 황태자' 이장우가 '하나뿐인 내편' PD와 재회하며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6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홍석구 PD, 이장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 인교진, 한보름이 참석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로, '란제리 소녀시대', ' 하나뿐인 내편'을 연출한 홍석구 PD가 '란제리 소녀시대', '부탁해요 엄마'를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뭉쳤다.

특히 홍석구 PD는 앞서 최고 시청률 49.4%를 기록했던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 이장우와 '오!삼광빌라!'서 재회하게 됐다.

이장우 캐스팅 배경에 대해 홍석구 PD는 "이장우 씨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같이 일했는데 너무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긴 호흡의 드라마에서 안정감을 주는 능력이 있어서 삼고초려했다"고 웃었다.

이장우는 "'하나뿐인 내편' 이후 홍석구 PD와 만나게 됐다. 이에 "그때 저에게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 이렇게 감독님과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한층 더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KBS 주말극의 매력은 전 국민들이 봐주신다는 게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하나뿐인 내편'보다 더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하나뿐인 내편'으로 주말극 흥행을 책임졌던 이장우는 건축사무소 대표 우재희 역을 맡았다. 그리고 KBS 주말극 첫 출연인 정보석은 이장우의 아버지이자 JH그룹 사장 우정후를 연기한다. 

극중에서 정보석과 부자 호흡을 맞추게 된 이장우는 "예전에도 한 번 연기를 맞춰본 적이 있다. 정보석 아버지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만족했다. 

정보석 역시 "예전에 이장우 씨와 장인과 사위로 만났는데 아버지와 아들로 다시 만나게 됐다. 그때도 썩 좋은 관계가 아니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재치있는 답을 내놓았다.  그는 "배우 이장우를 들여다보면 정말 매력적이다. 역할로는 티격태격 해도, 이렇게 연기하는 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멋지고 좋다"고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정보석은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우리 드라마가 '오!삼광빌라!'인다. 그래서 시청률도 53%로 예측한다"고 웃으며 "만약에 이 시청률이 나오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공약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