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부리지 마"…'경우의 수' 신예은, 진심 말하려는 옹성우 거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17 오전 07:05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경우의 수' 신예은이 진심을 말하려는 옹성우에게 선을 그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5회에서는 경우연(신예은 분)이 발을 헛디뎌 이수(옹성우)에게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경우연을 붙잡으며 온준수(김동준)를 만나지 말라고 했다. 자신 때문에 나쁜 연애만 했다는 말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지만 경우연은 온준수가 좋은 사람이며, 좋아질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온준수를 만난 경우연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선을 그었지만, 온준수는 자신이 테스트용 남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경우연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이를 안 온준수, 이수가 경우연을 찾아왔고, 서로 경우연을 챙기겠다고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한진주(백수민)가 경우연을 데려갔고, 온준수는 아무 사이도 아닌데 왜 왔냐는 이수에게 "무슨 사이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온준수는 이수에게 경우연을 좋아하냐고 물었지만, 이수는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했다.


경우연은 집 앞에 죽과 귤을 보고 온준수에게 전화해 고맙다고 말했다. 경우연은 "저 귤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냐"라고 했지만, 온준수는 "귤은 다른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가 두고 간 것이었다. 

이수는 차를 사고 당분간 한국에 있기로 했다. 이수는 경우연에게 한진주가 안 왔으면 누구와 병원에 갔을 건지 물었다. 경우연의 답은 이수였다. 경우연은 온준수에겐 그런 몰골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했고, 이수는 이유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수는 자신이 준 나침반도 버렸다는 말에 화를 냈다. 이수는 "왜 굳이 좋은 기억도 망치냐"라고 했지만, 경우연은 자신에겐 아픈 기억이라고 했다. 오해하고, 기대했다가 실망한 기억. 이수는 경우연의 감정에 자기 책임이 있냐고 했고, 경우연은 이수 말이 맞다며 씁쓸해했다.

이수는 경우연, 온준수의 데이트를 훼방 놓기 위해 온준수 차에 탔다. 경우연은 이수가 친구도 아닌 그냥 동창이라고 했지만, 이수는 "각별한 사이였다"라며 자신이 친구로 경우연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온준수가 먼저 나가자 경우연은 이수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수는 자신의 말을 그대로 들어줄 순 없냐고 화를 냈다. 경우연은 안 된다고 말하며 "방어기제 같은 거다. 그래서 난 널 의심하고 곡해할 수밖에 없어. 줄곧 거절당한다는 건 그런 거야"라고 밝혔다. 이수가 문을 닫으며 "내가 진심이라면 어쩔래"라고 하자 경우연은 "끼부리지 마"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