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외출"...'나 혼자 산다' 손담비, 아버지 기일에 추모공원行...세 얼간이 '가을화보 도전' [종합]

기사입력 2020.10.17 오전 12: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아버지 기일을 맞아 추모공원을 찾았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성훈-기안84의 화보 촬영기, 손담비의 추모공원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혜진은 가을 화보 촬영을 앞둔 세 얼간이 이시언, 성훈, 기안84를 위해 일일 트레이너로 나섰다.

이시언, 성훈, 기안84는 한혜진의 집에 있는 체성분 측정기로 몸 상태부터 체크했다. 세 얼간이 모두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한혜진은 다이어트에만 성공한다면 그 뒤는 전문가들이 알아서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화보 촬영장에 도착, 몸무게부터 확인했다. 이시언은 열심히 운동한 결과 77kg에서 무려 6kg 감량에 성공, 71kg이 된 상태였다.

이시언은 메이크업을 마친 뒤 포도주스로 당을 충전했다. 그동안 맛없게 먹기로 유명했던 이시언이었지만 오랜만의 단 맛에 리액션이 폭발했다.




이시언은 세 얼간이 중 첫 주자로 나서 첫 컷을 찍게 됐다. 이시언은 포즈 잡기를 어려워했다. 성훈이 이시언이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 음악도 틀어달라고 하고 포즈를 취하는 방법도 알려줬다. 이시언은 성훈 덕분에 조금씩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성훈은 화보 촬영 경험이 있는 터라 첫 컷부터 능숙하게 촬영에 임했다. 스태프들도 이시언 때와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시언은 그런 성훈을 보고 부러운 마음에 "너 혼자 다 해라"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턱선이 실종된 통통한 비주얼로 첫 컷을 찍었다. 성훈은 앞에서 지켜보며 꿀팁을 전수했다.

이시언과 기안84는 성훈이 찍은 사진들을 보고 대기실로 들어오더니 급격히 말수가 줄었다. 기안84는 "성훈이 형 혼자 다 해도 될 것 같다. 성훈이 형이랑 너무 비교가 된다"며 착잡해 했다. 이시언 역시 "이렇게 뺐는데도 엄청 부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시언과 기안84는 단체컷 촬영에서는 자신감을 찾았다. 아무래도 혼자일 때보다 서로 함께 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었다. 이시언은 단체컷 촬영 이후 두 번째 개인컷 촬영에서 첫 컷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느낌을 선보여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세 얼간이는 마지막 단체컷에서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너무 잘 나온다"는 스태프들의 칭찬을 들었다. 스태프들은 마지막 단체컷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이시언에게 첫 번째 개인컷을 다시 한 번 찍어보자고 했다.

알고 보니 성훈이 이제야 몸이 풀린 이시언을 위해 첫 컷 재촬영을 제안해 본 것이었다. 이시언은 첫 컷보다 훨씬 멋있는 모습으로 촬영을 마쳤다.

손담비는 새 식구 달리를 공개하며 반려묘들의 아침을 챙겨준 뒤 직접 꽃집에 가서 꽃을 사 왔다. 손담비는 집에서 꽃꽃이를 할 계획이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손담비가 누구를 주려고 꽃바구니를 만드는지 궁금해 했다.

박나래는 요똥인 손담비가 꽃꽃이는 잘할 수 있는지 의아해 하며 지켜봤다. 손담비는 꽃집에서 들은 사전지식과는 다르게 꽃꽃이를 하며 울창한 느낌의 꽃바구니를 완성했다.




손담비는 꽃바구니 주인공이 돌아가신 아버지라고 전했다. 아버지 기일을 맞아 아버지를 만나러 가려고 했던 것. 손담비는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아버지를 보러 가지 못했다면서 아버지를 뵈러 가기 전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길동으로 향했다. 손담비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길동 곳곳을 걸어다녔다.

추모공원에 도착한 손담비는 아버지 나무를 단번에 찾아냈다. 손담비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몇 년 뒤 폐암으로 전이, 마지막까지 고통 속에서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아버지 나무를 보여드렸다. 손담비는 아버지 나무 앞에서 어머니 목소리를 듣더니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손담비는 아버지에 대해 예전에는 과묵한 부분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막상 가장이 되어보니 자신도 아버지처럼 가족이 힘듦을 느끼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