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맨유 시절 원했던 '거상' 풋볼 디렉터 영입 원해

기사입력 2020.10.17 오전 11:2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무리뉴 감독이 또다른 월클 협상가를 곁에 두려고 한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 소속 던컨 캐슬은 17일(한국시각) 토트넘 핫스퍼가 프랑스 리그앙 릴의 풋볼 디렉터 루이스 캄포스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릴은 루이스 캄포스를 2017년 디렉터로 선임한 뒤  2017/18시즌에는 17위로 강등권에 있었지만 2018/19시즌에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함께 리그 2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도 모습을 드러냈었다.

루이스 캄포스는 릴의 디렉터로 3년 간 릴에게 3억 5000만유로(약 4700억원)의 이적료 수익을 안겨줬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만 보면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나폴리로 보내면서 8000만유로(약 95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센터백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를 아스널로 판매하면서 2600만 유로(약 35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캄포스는 모나코에서 킬리앙 음바페, 파비뉴, 토마 르마, 벤자멩 메디 등을 팔며 모나코에케 어마어마한 이적료 수익을 안겨주었다.

캄포스는 릴 회장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팀들이 눈 여겨 보고 있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있는 토트넘 핫스퍼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무리뉴 감독과 캄포스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감독과 스카우터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캄포스를 디렉터로 제안했으나 우드워드 회장이 거절한 적이 있다.

릴은 현재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캄포스는 유럽 이적시장이 끝난 뒤 릴의 훈련장으로 복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