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판, 시청률 낮아 폐지"…'백파더' 백종원 '뒤끝' 폭발+콩나물밥 성공[종합]

기사입력 2020.10.17 오후 06:3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무한 '뒤끝'으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17일 방송된 MBC '백파더:요리를 멈추지마'에서는 콩나물을 주제로 한 요리들이 펼쳐졌다.

이날 양세형은 "잡이 잡이 멱살잡이"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백파더가 흥분했을 때 내가 잡아줘야 한다"며 지난 방송에서 요린이들에 호통을 쳤던 백종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그래서 목 상태가 너무 안 좋다. 오늘은 제발 시키는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부부 요린이는 백종원에게 귀한 칼을 선물 받은 것을 인증했다. 백종원은 "요리 하는 사람들에게는 칼을 그냥 주면 안 된다는 미신이 있다. 그래서 천 원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인천 요린이는 감격한 마음으로 편지와 함께 만 원을 동봉했다. 양세형은 "칼의 원가가 1,700원인데 만 원을 주셨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시청자에게 드리는 선물을 월요일 확장판에 쏠거라며 "확장판이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아 폐지가 예정됐다. 두 편 남았다"고 말했다. 특히 백종원은 방송 내내 "생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것들이 확장판에 담겼는데 그걸 왜 안보나. 안 보는 사람들이 손해"라고 무한한 뒤끝을 발휘했다.

도전요리는 돼지고기 콩나물밥이었다. 샌디에이고 요린이는 첫 압력밥솥 도전이었다. 백종원은 우려를 표했고 양세형은 "오늘 안 하시면 안 되냐. 걱정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쌀 씻는 법부터 천천히 알려줬다. 백종원은 "첫 물은 휘휘 저어서 바로 저어야 한다. 그래야 쌀 냄새가 안 들어간다"고 팁을 알렸다.



쌀을 앉히기도 전에 요린이들의 폭풍 질문이 이어졌다. 어떤 냄비에 해야 하냐, 고기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냐, 불린 쌀은 어떻게 하냐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자 백종원은 점점 목소리를 높여 양세형의 지적을 받았다.

백종원은 대파를 썰으며 "원래 파 두 대를 해서 콩나물국도 함께 하려 했는데, 요린이들의 상태를 보니 절대 안 될 것 같다. 한 대만 썰어라"고 말했다.

백종원의 걱정을 받았던 샌디에이고 압력밥솥은 다행히 콩나물밥이 맛있게 완성됐다. 샌디에이고 요린이는 양념장을 비벼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인천 요린이 역시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고 극찬했다.

양세형은 "아까 내가 빨리 밥 하라 그랬더니 말을 안 들어서 생방송에서 밥을 못 먹는다"며 7분 남은 취사 시간을 들어 백종원을 구박하며 생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