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시키는대로 해라"…'백파더' 백종원, 요린이들 향한 애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18 오전 06:5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요린이들에게 애원에 애원을 거듭했다.

17일 방송된 MBC '백파더:요리를 멈추지 마'에서는 콩나물을 이용해 콩나물밥을 도전하는 백종원과 요린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소고기 잔치국수를 소개했던 백종원은 요린이들의 통제 불가한 행동과 질문에 하도 소리를 질러 목이 쉰 상황.

백종원은 방송 초반부터 "목이 상태가 너무 안 좋다. 오늘은 제발 시키는대로 해달라"고 애원했다.

양세형은 "백파더가 흥분했을 때 누군가는 잡아줘야 한다"며 자신이 멱살을 잡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샌디에이고, 하와이, 뉴질랜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요린'이들의 도전은 이어졌고 이와함께 질문도 폭풍처럼 쏟아졌다.

초반에는 전기밥솥이 없는 요린이들이 냄비, 압력밥솥 등으로 고민하는 것이 가장 많은 질문이었다.

백종원은 샌디에이고 요린이에게 "피해 있어야 할 지도 모른다"고 전기밥솥보다 어려운 압력밥솥 다루기에 우려를 표했다.

일부 요린이들은 답변이 완료된 질문을 또 하거나 기본적인 질문도 물어봐 백종원을 도발했다.

소리 지르려다 멈칫한 백종원을 대신해 양세형이 대신 답하며, 생방송의 묘미를 살리기도 했다.



이날 백종원은 매주 월요일에 방송됐던 '백파더'의 확장판이 시청률 저조로 폐지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두 편 남았다. 그 두 편 보는 시청자들에게 선물 드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내내 "이거 우리 지금 먹는 장면은 못 나온다. 이런 게 확장판에 담기는 건데, 정말 재밌는데. 안 본 사람들이 손해"라며 확장판의 폐지를 내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압력밥솥으로 훌륭하게 콩나물밥을 요리한 샌디에이고 요린이가 맛있게 식사하는 장면이 방영되며 일취월장한 요린이의 실력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김을 주제로 한 요리가 예고됐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