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은 처음"…'정법' 임지호X김강우, 열혈 식객의 화려한 밥상 [종합]

기사입력 2020.10.17 오후 09:58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글의 법칙' 임지호 셰프와 김강우가 멋진 한 상을 차려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헌터와 셰프'에서는 공승연이 굴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임지호 셰프는 갑오징어 주먹밥, 도다리구이, 갑오징어 초밥, 된장국, 간자미 회 무침, 꼬시래기 무침, 파래 초무침, 더덕 무침 등을 만들었다. 한 편의 그림 같은 저녁 만찬을 본 김병만은 "음식으로 그림을 그리신다"라고 놀랐고, 김구라는 "선생님이 화가라고 한다. 개인전을 스무 번 정도 하셨다고 한다. 어쩐지 미적 감각이 있으시더라"라고 밝혔다. 



저녁 만찬을 먹은 병만족은 연신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용진이 "이런 맛 예상하고 만든 거냐"라고 묻자 임지호는 "그냥 만든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점점 맛있어지는데 내일 아침엔 얼마나 더 맛있을까"라고 기대했고, 이용진은 "플레이팅도 더 화려해져서 내일 아침엔 배가 올라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병만은 "정글에서 과식해보긴 처음이다"라고 말하기도.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 공승연은 "힘드셨죠"라는 질문에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셰프님이 너무 빠르시고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게 좀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별로 한 게 없다. 미안한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라고 밝혔다.

다음 날 아침 임지호 셰프가 가장 먼저 일어났다. 이어 공승연이 일어나 그라인더에 직접 챙겨온 원두를 넣은 후 커피를 내렸다. 이어 병만족은 바다팀, 낚시팀, 산팀으로 나뉘어 먹거리를 찾아 움직였다. 바다 팀인 김병만은 "오늘 해삼 금어기가 풀려서 해삼을 노려보겠다"라고 밝혔다. 



바다로 향한 김병만은 해삼을 찾아냈다. 김병만은 "불가사리도 아닌 것이 움찔하는 게 보였을 때 찾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성공 기념으로 해달 세리머니를 하기도.

낚시 팀은 공승연, 김구라, 이용진은 험한 바윗길을 지나 낚시 포인트로 향했다. 비도 와서 더 미끄러웠다. 김구라는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대단하네"라며 이용진에게 낚시 경력을 물었다. 이용진은 "4년 정도 된다. 한 마리도 못 잡아본 적은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김구라에게 "제가 (지렁이) 끼워드릴까요?"라며 직접 미끼를 끼우고 낚시를 시작했다. 하지만 빗줄기는 점점 더 세졌고, 김구라는 "물고기 잡고 안 잡고를 떠나서 이게 그림이네"라고 밝혔다. 결국 낚시팀은 철수를 결정했다. 산팀인 김강우는 임지호를 열심히 따라갔다. 



이후 세 번째 만찬 준비가 시작됐다. 김강우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중식도를 꺼냈다. 김강우는 짬뽕을 하겠다며 수준급 칼질 솜씨를 보였고, 김구라는 "잘한다"라며 계속 바라봤다.

김병만은 "매끼가 잔칫날 같다"라며 미소를 보였고, 김구라는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열두번씩 들었다가도 이런 걸 보며 참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승연은 임지호 옆에서 충실히 보조 역할을 수행했다. 임지호가 자리를 비우면 주방 정리를 했다. 이용진은 죽순 구이에 도전했다. 임지호가 맨손으로 만지자 이용진은 조심하라고 말하면서 "제 장갑, 집게가 초라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지호는 해삼무침, 칡순전, 어린 칡잎전, 왕고들빼기 무침 등을 완성했다. 병만족은 임지호의 요리와 김강우의 짬뽕을 정신없이 먹었다. 김병만은 "살쪄서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런 야외 활동은 방송활동 하면서 처음인 것 같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와서 육체는 힘들지만 개운한 여행이었다"라고 밝혔다. 임지호는 "항상 자연을 돌아다니다 오랜만에 다시 해보니까 새로웠다. 다시 어린아이가 된 것 같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