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은 공유"…'아는형님' 블랙핑크, 글로벌 인기만큼 폭발한 '예능감'[종합]

기사입력 2020.10.17 오후 10:4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블랙핑크가 3년만에 교실을 찾았다.

이날 로제는 "나는 블랙핑크의 서장훈이다. 노래 부르는 것을 제일 좋아하고 키가 제일 크다"고 말했고, 리사는 "나는 블랙핑크의 민경훈이다. 춤짱이거든"이라고 이야기했다.

지수는 "나는 블랙핑크의 이수근이다. 분위기 메이커"라고 소개했고, 제니는 "나는 호동이의 볼을 닮아서 블랙핑크의 강호동"이라고 말했다.

3년 만에 '아는형님'에 출연하는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수만 5천만 명이 넘어 저스틴 비버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했다.

리사는 고향인 태국에서의 인기를 묻자 "내 입으로 말하기가 좀 그렇다"고 쑥쓰러워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공항에서 못 걸어다닐 정도이고, 고속도로를 타면 여기저기 리사의 얼굴이 있다"며 리사의 태국 인기를 증언했다.

리사는 태국의 국민배우인 '옹박' 토니 자보다 유명하냐는 말에 "나는 노력 중이다"라고 겸손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서장훈이 출연하고 있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고, 로제는 "나는 연기로 출연하겠다"고 말해 서장훈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앞다퉈 형님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겠다고 이야기했고, 김영철이 "내 라디오에도 출연해달라"고 말하자 지수는 "안 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서장훈에 리사는 "가방 사 줘"라고 농담했고 지수 역시 "쇼파 사 줘"라고 농담했다. 이어 리사는 드라마 '도깨비'를 보고 한국어가 늘었다며 "공유 오빠가 너무 좋다. 공유 오빠랑 사진 찍게 해주는 것으로 소원을 바꾸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윌스미스와의 인연도 밝혔다. 블랙핑크는 "연습생 시절에 윌스미스와 아들이 와서 춤을 춰준 적이 있다"며 "6, 7년 뒤에 미국 페스티벌에서 만났는데 우릴 기억하더라"고 말했다.

리사는 3년 전 택시 잡기 춤과 별 따는 춤에 이어 최신 유행 태국 춤인 '게 춤'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지수는 중요한 촬영 전에 꼭 전날 라면을 먹고 잔다며 "애들은 볼살이 있어서 귀여워 보이는데 나는 얼굴에는 살이 없어서 일부러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형 장학퀴즈에서는 블랙핑크가 직접 믹스음악퀴즈를 내는 것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