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초비상’ 반 다이크. 십자인대 부상...7~8개월 결장 예상

기사입력 2020.10.18 오전 11:23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버질 반 다이크의 오랜 부상 공백이 예상된다.

리버풀은 17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에버튼과 2-2로 비겼다.

이날 리버풀은 경기 초반에 핵심 반 다이크를 잃었다. 사디오 마네의 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7분, 반 다이크가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태클을 당해 쓰러졌다. 반 다이크는 태클을 당한 직후 오른쪽 무릎에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조 고메즈와 교체됐다.

반 다이크가 빠진 리버풀은 에버튼과 공방 속 2-2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영국 비인 스포츠는 반 다이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반 다이크의 십자인대 부상이 예상된다. 결장 기간은 7~8개월 일 것”이라고 했다.

클롭 감독도 경기 후 “명백한 반칙이었다. VAR을 다시 볼 거라 생각했는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반 다이크는 많은 경기를 연달아 뛰었다. 지금은 좋지 않다”며 착잡한 심경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수비의 핵심 반 다이크가 빠지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