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송훈, 제주 백종원랜드 견학...현주엽X박광재, 정호영 채널 '일일보조' [종합]

기사입력 2020.10.18 오후 06: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훈이 제주도의 백종원랜드를 견학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의 벤치마킹 투어, 김기태 감독의 씨름단 훈련기, 현주엽의 정호영 너튜브 채널 촬영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훈은 장동민, 임성빈과 함께 백종원의 제주 호텔을 찾아 벤치마킹을 하고자 했다. 호텔 총지배인이 송훈 일행을 맞이했다.

송훈은 139개에 달하는 호텔 객실부터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로 구성된 아래층의 카페, 베이커리까지 둘러보며 연신 감탄을 했다. 송훈은 베이커리에 있는 빵 가격이 저렴한 것을 보고 놀랐다.




송훈 일행이 빵을 7가지나 골랐지만 2만 원이 넘지 않는 가격이었다. 송훈은 빵 맛에 다시 한 번 놀랐다. 가격이 저렴하면 빵 맛이 덜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빵 맛도 좋았던 것.

장동민은 송훈에게 직원들의 복지도 중요한 부분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임성빈도 크게 공감하며 자신의 경우 3년 근속을 하면 한 달간 유급휴가를 준다고 했다. 송훈은 그 얘기를 듣고 자신은 직원들에게 요리재료 세트를 주겠다고 했다가 야유를 받았다.

김기태 감독은 플레잉 코치 윤정수의 지도 아래 이뤄진 선수들의 자율훈련을 지켜봤다. 김기태 감독은 윤정수에게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7세트씩 하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7세트의 지옥에 빠졌다.




알고 보니 김기태 감독이 7이라는 숫자에 징크스가 있는 상황이었다. 김기태 감독은 11시 11분에도 1이 4번 들어가는 것을 두고 체급별 1등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김기태 감독은 추석대회를 위해 선수들을 한 명씩 불러 면담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김기태 감독과의 면담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면 기본이 1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에게 추석대회를 잘 준비하자고 격려를 하면서도 동시에 잔소리 폭격을 퍼부었다. 김기태 감독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더니 "저도 보면서 제 자신이 싫어졌다. 저렇게 했던 말을 계속하는 줄 몰랐다"며 진땀을 흘렸다.

선수들은 김기태 감독에 이어 윤정수 코치에게 또 불려가게 됐다. 윤정수 코치는 앞서 김기태 감독이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궁금해 했다. 선수들은 늘 똑같은 얘기를 해줬다고 입을 모았다.

윤정수 코치는 선수들의 얘기를 묵묵히 들어주며 야식으로 치킨을 주문했다. 윤정수 코치는 모래판 위에서는 호랑이 코치였지만 사석에서는 따뜻한 형님 같은 모습이었다.

현주엽은 너튜브 촬영에 정호영을 섭외하기 위해 박광재와 함께 정호영 너튜브의 일일 보조로 나섰다. 정호영은 현주엽과 박광재가 갈치를 입에 넣는 듯한 모습을 썸네일로 쓰고자 했다. 현주엽은 갈치가 입에 닿을랑말랑하자 질색을 하면서도 정호영이 시키는 대로 했다.




정호영은 은갈치 튀김을 위해 갈치 손질에 들어갔다. 현주엽은 가만히 지켜보는가 싶더니 옆에서 계속 재잘재잘 얘기를 했다. 정호영은 인터뷰 자리에서 현주엽이 허재가 없으니까 더 말이 많아진 것 같다며 허재에게 도움을 청했다.

정호영은 갑자기 비가 오자 실내로 자리를 옮겨 촬영을 이어가던 중 튀김 꽃을 피우기 위해 175도의 기름에 맨손을 넣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호영은 바쁘게 요리하다 보니 터득하게 됐다며 일반인은 따라하면 안 된다고 얘기했다.

고기러버 현주엽은 정호영에게 고기를 이용한 메뉴는 없는지 물어봤다. 정호영은 제작비를 걱정하면서도 소고기튀김을 만들고는 조회 수 상승을 위한 현주엽의 먹방을 찍고자 다른 메뉴도 선보였다.

현주엽과 박광재는 은갈치 튀김부터 시작해 소고기 튀김, 어란 파스타, 성게크림 파스타 등을 연속으로 먹었다. 정호영은 제작비가 많이 들기는 했지만 만족스러운 먹방에 이득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