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전성우, 이장우♥진기주 핑크빛 기류에 견제 [종합]

기사입력 2020.10.18 오후 09: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와 이장우가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0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우재희(이장우)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빛채운은 우연히 우재희와 마주쳤다. 우재희는 정민재(진경)와 우정후(정보석)가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이었고, 이빛채운은 뒤늦게 우재희의 눈치를 살폈다. 

게다가 이빛채운은 우재희에게 자신의 차에 타라며 잡아끌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다 포옹을 하게 됐다.

이후 우재희는 부모님이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고, 이빛채운은 "뭐 그렇다고 울기까지. 부모님 이혼하셨다고 더 이상 우 소장님 부모님이 아닌 건 아니잖아요"라며 다독였다.




우재희는 "그렇죠. 그래도 마음이 좀 그렇네. 우리 가족 이대로 끝장나는구나 싶기도 하고"라며 털어놨고, 이빛채운은 "두 분이 이혼을 하셨어도 부모님으로서는 여전하신 거잖아요. 여전히 가족인 거죠. 두 분이 합의해서 선택하신 거니까 인정해드리면 되는 거고요"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우재희는 "가족이라는 게 그렇게 쿨하고 간단명료한 게 아니에요. 핏줄이라는 게 그런 게 아니라니까"라며 말했고, 이빛채운은 "혹시 나 입양됐다는 거 들은 거예요? 그래서 나는 핏줄이라는 게 뭔지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라며 물었다.

우재희는 "그런 거 아니고요. 난 그냥"이라며 당황했고, 이빛채운은 "그럴 수도. 근데 핏줄, 혈육 이런 게 꼭 가족의 필수 조건은 아닌 거잖아요. 나도 가족이라는 게 뭔지는 잘 알거든요"라며 말했다. 

우재희는 "그런 뜻으로 한 거 아니고요"라며 변명했고, 이빛채운은 "그런 뜻으로 한 거 아닌 거. 근데 자동으로 꼬아서 들린 건 내 자격지심이려나"라며 툴툴거렸다. 우재희는 "너무 미안해요. 내가 너무 예민해 가지고 말이 헛나왔나 봐요"라며 사과했다.




그날 밤 이빛채운은 우재희가 집에 늦게 들어오자 내심 걱정했다. 이빛채운은 마당에서 운동하는 척하며 우재희를 기다렸다.

우재희는 "나 기다렸죠?"라며 물었고, 이빛채운은 "그럴리가요"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우재희는 "나 그냥 한 말인데 리액션 완전 어색해"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때 황나로(전성우)는 이빛채운과 우재희를 바라보며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앞으로 세 사람이 삼각관계에 빠지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