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실명할 수도 있다고…얼굴 형체만 보인다" (예스터데이)

기사입력 2020.11.21 오전 05:05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송승환이 실명할 위기에 처했었다고 전했다.

20일 방송한 MBN 예능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는 인생앨범 주인공으로 배우 송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65년 데뷔한 배우 송승환이 출연해 인생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그의 '2018년 2월 9일'이라는 사연과 관련한 노래로 이정석이 '이매진'을 불렀다. 


노래가 끝난 이후 송승환은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며 수도 없이 들었다"라고 평창 동계올림픽 총감독을 맡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개회식의 핵심 문구가 '행동하는 평화'였다. 평화와 관련해서 전 세계인이 아는 노래를 찾다 보니 이 노래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림픽 이후 시력이 안 좋아졌던 것에 대해 "원인을 정확하게 모른다. 올림픽이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라며 "폐회식 끝나고 바로 안 좋아졌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안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실명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있었다. 다행히 지금은 악화되던 게 멈췄다"라며 "여러분 얼굴이 정확히는 안 보이지만 형체는 보인다. 안 보이는 것에 많이 익숙해졌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