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복수해라' 김사랑, 남편 정욱에 불륜스캔들로 맞대응 "최선 다해 밟겠다" [종합]

기사입력 2020.11.21 오후 10:1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사랑이 자신을 나락으로 빠지게 한 남편 정욱에게 뷸륜 스캔들로 맞대응했다.

21일 첫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는 차민준(윤현민 분)의 누나이자 유명 방송인 차이현(박은혜)이 누군가에게 쫓긴 뒤 불길에 휩싸이는 절박한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후 차이현이 불길 속에서 만난 사람은 강해라(김사랑). 두 사람의 옆에는 알 수 없는 중년 남자가 갓난 아기를 품에 안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해라는 2020 대한예술대상 파워 인플루언서 대상을 수상한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방송인 , 베스트 셀러 작가였다. 남편 이훈석(정욱)은 TV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국민 MC. 그러나 사람 좋은 방송인으로 포장된 이훈석은 강해라에게 가정폭력을 행하고 있었다. 

차민준은 성폭력 가해자를 옹호하는 유능한 변호사였다. 그의 변호 앞에 가해자는 성폭행 혐의를 벗었고 피해자인 여비서는 억울한 상황에 놓였다. 법원을 나서는 차민준에게 1인 시위를 하는 누군가가 침을 뱉었다. 그는 "돈 많은 버러지 보다 나쁜 게 너 같은 쓰레기 변호사다. 돈이 그렇게 좋냐"고 욕을 했다. 죄책감에 시달린 차민준은 피해자 쪽에 몰래 거액의 돈을 전달하며 마음을 썼다.


자동차 접촉 사고로 지하철로 스케줄을 이동하게 된 강해라는 우연히 아이돌 출신 리포터 김현성(정의제)를 만나게 됐다. 강해라가 발을 헛디뎌 구두 굽이 망가지자 김현성은 굽을 고쳐줬고, 잠시 후 출판 사인회에 나타나 구두를 선물하며 밥을 사달라며 인연을 만들었다. 사인회를 마치고 나가던 강해라는 우연히 김현성이 빚 독촉에 시달리며 맞는 모습을 봤고 함께 밥을 먹게 됐다. 김현성은 팬이었다면서 호감을 드러냈고 자신의 불행한 사연을 털어놨다.

강해라는 김현성이 준 축하주를 마셨고 다음 날 정신을 잃은 채 호텔 방에서 깨어났다. 호텔에 김현성은 없었고 강해라는 의문을 품은 채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집에는 기자들이 진을 쳤고 온라인은 '강해라 동영상'이 실검을 장악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강해라는 '10살 어린 리포터와 대가성 만남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고 영상에도 김현성과 스킨십을 하는 강해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남편 이훈석은 화를 내며 이혼을 요구했고, 책 출판사로부터 통장까지 가압류 돼 고시원 신세를 지게 됐다.


강해라는 문제의 동영상 속 자신이 부러진 구두를 신고 있는 모습에 의혹을 품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구산기획 구소장'의 문자를 받았고 구소장의 딸 구은혜(윤소이)에게 "술집에서도 단화를 신었는데 내가 술을 먹고 다시 힐로 갈아 신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차민준은 얼굴을 가리고 세차장 알바를 강해라의 뒤를 캐며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은혜는 김현성이 누군가에게 USB를 건네고 돈을 받는 모습을 포착했다. 의문의 남자는 이후 남편 이훈석을 만났고 이훈석은 FB생명 김태은 상무(유선)를 만났다. 구은혜는 "너 완전이 발렸다"고 혀를 찼다. 이후 강해라는 자신의 SNS 방송을 통해 이훈석과 김태은이 밀회를 즐기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강해라는 "날 짓밟으려 하면 나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밟아주려고"라고 되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