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태 변호사, 불륜 증거 수집법 大공개…홍진경 "장비 추천 좀" (애로부부)

기사입력 2020.11.22 오전 09:56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스페셜 MC로 재방문한 남성태 변호사가 ‘상간자 소송에서 인정받는 결정적 증거’에 대해 알려준다.

23일 방송될 채널A, SKY ‘애로부부’에서는 이혼 전문가인 남성태 변호사가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찾아 5MC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과 함께한다.

이날 ‘애로드라마’는 무려 10년이나 직장 내 ‘오피스 와이프’와 불륜을 저질러 온 남편을 응징하기 위해 증거 수집에 나서는 한 아내의 이야기를 다룬 ‘이상한 나라의 사모님’이다. 주인공은 남편의 오랜 불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지만, 홀로 결정적인 증거를 잡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결정적인 증거가 될 사진을 찍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을 보며 MC 이용진은 “증거를 찍었는데, 얼굴이 선명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남 변호사는 “실제 진행되는 사건에서도 CCTV 같은 걸 증거로 확보하기도 하는데, 본인이 보기엔 그 사람이어도 판사가 보기엔 헷갈릴 수 있어요. 그래서 증거로 사용 못하는 사례도 실제로 있었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MC 홍진경은 조심스럽게 “혹시 장비 같은 것...추천해 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홍진경의 질문에 남 변호사는 “휴대폰으로도 충분한 것 같고요”라며 “다만 아까 말씀드렸듯 CCTV는 화질이 떨어져서 그것만으로는 증거 불충분이 되기도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상간자 소송의 중요 쟁점은 배우자가 있는 사실을 알았는지, 부정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증거가 있는지입니다”라며 “사진만 제대로 찍어도 충분히 증거가 되지만, 실제로 그런 현실을 접하면 경황이 없어서 못 찍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용진은 “증거를 찍더라도 잘 찍어야 하는구나”라면서도 “실제 저런 충격적인 상황에서 제대로 찍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라며 탄식했다. 그러나 MC 최화정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애로부부’ 시청자들은 저희와 함께 마음의 준비가 잘 돼 있으실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로부부’의 새로운 애로드라마 ‘이상한 나라의 사모님’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SKY ‘애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