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이지아 "시즌1 엔딩, 의미 없이 놀던 장면" 해명 (히든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13 오전 07:40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펜트하우스'가 시청자들이 가진 뇌피셜을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서는 '펜트하우스'의 주역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가 출연해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했다.



이지아 "흑화될수록 진한 메이크업 했다"…배우별 색상도 있어

'펜트하우스'는 배우들의 의상 색상을 통해 캐릭터와 욕망을 표현한다는 시청자의 의견이 많았다. 심수련(이지아 분)은 화이트 톤, 천서진(김소연)은 블랙, 레드 계열을 주로 입었다. 하지만 심수련이 복수를 하는 장면에서는 블랙 룩, 아버지가 어려웠던 천서진은 화이트 룩을 입었다. 밝은 계열의 의상을 입던 오윤희(유진)도 복수를 결심하고는 평소 천서진과 스타일링이 비슷해졌다.

배우들의 감정선에 따라 변하는 의상 컬러 톤에 대해서 신은경은 "사전에 캐릭터 컬러가 겹치지 않게 협의를 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메이크업도 흑화될수록 진한 메이크업을 했다. 시각적으로도 감정이나 신의 성격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술에 붙은 '언니·동생처럼' 라벨…심수련 '타이타닉' 디카프리오 위치설의 전말

오윤희와 심수련이 먹는 술이 '언니·동생처럼'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어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유진은 "소품팀에서 한 건데 디테일에 많이 쓰시는 분들이었다. 그냥 수련과 윤희의 사이를 묘사한 거였다. 매번 바꿨다"라며 해프닝을 밝혔다. 이지아는 "원수처럼"이라고 심수련과 오윤희의 달라진 사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서 오윤희와 심수련은 크루즈 여행을 즐겼다. 특히 영화 '타이타닉'을 연상케 하는 장면에 시청자들은 죽은 디카프리오와 위치가 같은 심수련이 죽은 거라는 추측을 했다.

이에 대해 이지아는 "큰 의미 있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진은 "촬영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멀리서 찍으셔서 디렉션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냥 놀다가 나온 장면"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펜트하우스2'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펜트하우스2'는 오는 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