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이휘재 집, 층간소음 5번 항의 "해결 안돼 죄송"…악플 세례 (전문)[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1.13 오전 05: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이휘재의 아내인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이웃의 층간 소음 지적에 사과했다. 

문정원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둥이 2학년 반 배정이 나왔다. 한 것도 없이 2학년이라니 꽃보며 마음 달래는 중. #벌써 9살"이라는 글을 올렸다.

문정원은 이휘재와 결혼해 쌍둥이 서언 서준을 뒀다.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으며 다양한 예능과 유튜브 등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이 게시물에 문정원 이휘재 부부의 아랫집 이웃으로 층간 소음 때문에 피해를 본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은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 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되나요?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댓글 남기니 시정 부탁 드린다"고 토로했다.

문정원은 하루가 지난 뒤 댓글 기능을 통해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부분부분 깐 매트로는 안되는 것 같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다.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 아이들 놀 때는 최대한 3층에서 놀게 하고 코로나로 인해 갈 곳도 없어 친정집에 가 있거나 최대한 어디라도 나가려고 해봐도 그게 요즘 날도 춥고 갈 데도 잘 없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 저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옆집 기침 소리도 들리신다고 하셔서 정말 아이들 웃는 소리조차 조용하라고 혼낼 때가 많다. 아이들도 아랫집 이모가 힘드셔하고 서로 조심하자고 하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갑자기 저도 통제가 안 될 때가 간혹 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문정원은 "저희도 힘드신 것 알고 사과의 의미로 작은 정성이라도 준비해 가져다드리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거 같아 속상하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의 비판 댓글이 문정원의 SNS에 달렸다. 이들은 "유튜브나 방송에서 애들 엄청나게 뛰길래 당연히 주택인줄 알았더니 이웃간 배려 좀 하고 사세요. 애들 욕 먹는거 싫으시죠", "귀한 자식 다른 이들한테 예쁨 받길 바란다면 부모가 잘 가르쳐야죠", "헉 단독주택 아니였나요? 층간소음 겪어봐서 아는데 사람 미치게 하는 거다. 그거...얼마나 개선이 안되면 인스타에 글을 남기셨을까요?"라며 지적했다.

문정원은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이후 SNS 게시글의 댓글을 막았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또 논란 생기니 댓글 막았네요. 1년동안 리모델링 소음에 남자애 두명에 이휘재도 집에도 운동화 신고 뛰던데. 맨날 논란생기면 모른척 하는 문정원씨 새해 욕 많이 드세용!", "매트 안깔고 부부가 홈트하고 야구하고 그러시던데. 오래된 벽돌집이라 방음이 그닥 안 되는 집도 아니고 아랫집, 대각선집까지 시끄럽다는 글 봤습니다. 사과문은 참 밉상스럽게도 썼네요"라며 악성 댓글을 남겼다.


다음은 문정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댓글 전문.

안녕하세요. 댓글을 이제 봤네요.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네요.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 시키고 있습니다. 부분부분 깐 매트로는 안되는 것 같아서 매트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이구요.

저희도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어요. 아이들 놀 때는 최대한 3층에서 놀게 하고 코로나로 인해 갈 곳도 없어서 친정집에 가 있거나 최대한 어디라도 나가려고 해봐도 그게 요즘 날도 춥고 갈 데도 잘 없네요.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어요.

며칠 샤워도 못 하고 설거지도 아이들 우선 앉혀놓고 가만히 놀 수 있는 놀거리나 숙제시켜놓고 밀린 일을 할 정도랍니다.

저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옆집 기침 소리도 들리신다고 하셔서 정말 아이들 웃는 소리조차 조용하라고 혼낼 때가 많아요. 아이들도 아랫집 이모가 힘드셔하고 서로 조심하자고 하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갑자기 저도 통제가 안 될 때가 간혹 있습니다.

저희도 힘드신 것 알고 사과의 의미로 작은 정성이라도 준비해 가져다드리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거 같아 속상하네요.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입니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문정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