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유선, 지독한 12년 악연…"막판 복수 폭주"

기사입력 2021.01.13 오전 09: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복수해라’ 김사랑, 유선이 돌고 돌아 맞붙었다.

김사랑, 유선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각각 돈과 권력을 이용해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선사하는 강해라 역, FB 생명의 전무이자 유일한 그룹의 승계자로 아버지인 김상구(정만식 분)를 제치고 왕좌를 꿰차려하는 김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해라와 김태온의 지독한 악연은 12년 전부터 시작됐다. 강해라와 김태온이 얽히고설키게 된 시발점인, 차이현(박은혜)의 스캔들 폭로가 김상구 아이를 임신한 차이현을 없애버리려는 김태온의 계략이었던 것. 이와 관련 강해라와 김태온이 서로를 향해 격렬한 대립에 이르게 된 두 사람의 ‘단계별 격돌’을 정리해봤다.

▲ 1단계 : 소름 유발 음소거 웃음

김태온은 11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차이현의 아들 이가온(정현준)을 강해라가 키워왔고 김상구까지 이가온의 존재를 알아차려 승계에 적신호가 켜지자 심기가 불편했다. 이에 김태온은 이가온의 환심을 산 뒤 자연스럽게 강해라와 이가온을 구산기획에서 만나게 만든 데 이어, 강해라 앞에서 이가온의 어깨를 꽉 쥐며 섣불리 자신을 공격할 시 이가온을 해 할 거라는 무언의 경고를 날렸다. 또한 김태온은 이가온이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에 김상구까지 구산기획으로 달려오자 재미있다는 듯 비릿한 웃음을 뿜어내면서 강해라를 자극, 극강 대립의 전초전을 야기했다.

▲ 2단계 :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대면전

강해라는 김태온의 잔혹한 만행들을 대신했던 강사장(최영우)을 일망타진했지만, 강사장이 유치장에서 살해 위협을 받고 병원으로 실려 가자 분노했다. 김태온이 강사장을 죽이려 했다고 짐작한 강해라는 곧장 김태온을 찾아가 “내가 너 다 지켜보고 있다고”라며 차이현을 없애려 했던 일들을 알고 있으니 이가온을 건들지 말라고 압박, 복수에 대한 선전포고를 던졌다. 그러나 김태온은 차민준(윤현민)이 차이현의 동생이고, 강해라를 사냥개로 이용했다고 폭로하면서 강해라에게 뒤통수 역습을 날렸고 결국 강해라의 복수 직진을 멈추게 만들었다.

▲  3단계 : ‘악의 축’을 몰기 위한 반전 동맹

강해라는 김상구로부터 이가온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사냥개로 이용한 차민준의 손을 다시 맞잡았다. 이어 강해라, 차민준은 김태온을 만나 과거와 현재의 죄를 합쳐 김상구를 끌어내리자고 제안함과 동시에 FB 그룹 50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이가온을 공개하는 것을 막자고 포섭했다. 하지만 창립기념행사 당일 김상구가 체포되자 김태온은 태연하게 이가온의 누나 행세를 하며 데려가려 했고, 강해라는 이가온에게 뻗은 김태온의 손을 날카롭게 쳐낸 후 “가온이 이제 못 데려가. 내가 지킬 거니까!”라며 일갈했다. 이로써 강해라와 김태온의 반전 동맹은 끝이 났다.

▲  4단계 : 분노의 따귀

강해라는 이가온이 김상구와 차를 타고 가던 중 브레이크 고장으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 도착한 강해라는 의식이 없는 이가온과 김상구의 병상이 구급차로 옮겨지는 것을 발견했고, FB 재단 요양병원으로 이동된다는 말에 “저 이 아이 엄마에요!”라며 막아섰다. 하지만 이때 김태온이 나타나 “엄밀히 말하면 강해라씨가 가온이 엄마는 아니잖아요?”라며 반박했고, 분노가 극에 달한 강해라는 “닥쳐”라면서 김태온의 뺨을 인정사정없이 내리쳐 앞으로의 극렬 행보를 예고했다.

제작진 측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막판 복수 폭주를 펼쳐낼 것”이라며 “12년을 돌고 돌아 제대로 맞붙은 강해라, 김태온이 만들어낼 극강 전개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16일, 17일 오후 9시, 15회와 최종회가 방송되며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복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