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로맨스 스캠' 사연에 분노…"나쁜 짓 하면 두배로 돌아와"(연참)[종합]

기사입력 2021.01.13 오전 11:5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로맨스 스캠' 중복 사연에 MC들과 이유비가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54회에서는 스페셜 MC로 이유비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유비는 "엑소시스트 느낌의 조선시대 사극 드라마 촬영중이다"라며 근황을 소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유비는 직접 사연 드라마에 연기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평소에 '연애의 참견'을 좋아해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대본을 봤는데 고민녀가 예전의 나와 너무 비슷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유비의 공감을 산 이번 주 '연참' 드라마는 인기 많은 남자친구에게 맞춰주기 위해 1년째 쿨병을 연기하고 있는 고민녀의 사연이었다. 고민녀와 남자친구는 헬스 트레이너와 회원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 가는데, 남자친구의 인기 관리를 위해 비밀연애를 하게 된다. 남자 친구는 SNS 상에서 솔로인 척을 했고 고민녀는 5년이란 시간동안 ‘쿨녀’인척 행동하며 남자 친구를 이해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친구의 핸드폰을 보게 됐고 엇갈릴뻔 하게 되지만 남자 친구는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고민녀에게 미안하다며 다독 였다.


어느 날 남자친구는 SNS상에서 고민녀를 차단하기까지 했다. 이에 고민녀는 "왜 차단했느냐"라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커플 계정이 있으니 거기에다 올리면 되지"라며 여자친구를 설득했다. 이어 헬스장의 다른 회원과 자동차 드라이브를 했다는 것을 알게된 고민녀는 폭발 했고, '쿨녀'의 모습을 던져버리고 남자친구에게 "예전의 쿨한 척 했던 내가 좋은 거냐. 아니면 마음이 변한 거냐"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쿨한 척하는 고민녀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상대방의 이성문제를 트집 잡으면 내가 지는 느낌이라 화를 내기 힘들다"라며 이해하고, 곽정은은 "한숨이 난다. 원래 모습을 감추고 다른 모습으로 사는 건데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다. 한혜진 역시 "오늘 사연에 공감하는 사람 엄청 많겠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주우재는 "본인이 자처한 일이다. 다음부터 누군가를 만날 때는 솔직한 자신 그대로 다가가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비는 “쿨한 모습에 좋아한거잖아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 처음 그 모습들을 좋아하지만 나중에는 그 사람 자체가 좋아진다"며 "그 사람이 어느 선에서 개념 상실만 하지만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남자 친구와 기준을 정해 놓고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50회에서 방송된 ‘로맨스 스캠‘ 사연에 비슷한 일을 당한 것 같다며 중복 사연이 제보됐다. 똑같은 수법으로 여러 명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 돈을 요구하는 '로맨스 스캠'. 사기를 치고 피해를 당하는 것에 대해 곽정은은 "사기 당하는 것은 자신의 욕망을 파고드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운명적인 만남보다는 현실적인 만남을 가져라"라며 이야기했다.

이유비도 이에 "온라인 상의 모든 것은 의심해 봐야 한다“며 사기꾼들에게 ”나쁜 짓하면 두 배로 돌아옵니다"라고 분노하며 경고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