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라디오 DJ, 매일 출근 어려워…교생실습 후 '출근 아니다' 싶었다" (정오의희망곡)

기사입력 2021.01.13 오후 01: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문소리가 라디오 DJ에 흥미가 있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배우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월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문소리는 이날 DJ 김신영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며 "(출연 라디오로) '정오의 희망곡'을 콕 집었다기보다 (김)신영씨를 집었다"고 웃으며 "신영 씨와 닮은 이모님 팬이다. 뵙고 싶었다"고 김신영의 부캐릭터 다비 이모를 언급했다. 이에 김신영도 "지금 이모님은 겨울잠을 주무시고 계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라디오 DJ 제의도 많이 받지 않냐"고 물었고 문소리는 "제가 라디오를 굉장히 좋아하긴 한다. 집에 있으면 거의 하루 종일 라디오를 틀어놓아서 제 딸도 라디오 광고 CM송을 외울 정도다. 좀 부담스러운 것은 매일 출근하는 것이다. 이런 생활을 해 본 적이 없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에 김신영이 "그럼 3일 녹음, 4일 생방송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문소리는 "제가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는데, 학교 선생님을 하려고 했다가도 교생 실습을 나갔을 때 매일 출근을 하면서 내 생활 스타일에 '이건 아니다' 싶더라. 그래서 포기했다"고 웃으면서 "심야 시간대 라디오는 굉장히 흥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2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