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빌더' 감독 "꿈의 본질, 무겁지 않게 그리고 싶었다"…탄생 비하인드

기사입력 2021.01.13 오후 05: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드림빌더'가 킴 하겐 젠슨 감독이 전하는 특별한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드림빌더'는 모두가 잠든 밤,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꿈의 세계를 발견한 소녀 미나와 꿈을 연출하는 드림빌더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판타지 드림 어드벤처.

30년 경력의 베테랑 애니메이터 킴 하겐 젠슨 감독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드림빌더'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지의 꿈속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 미나의 다이내믹한 모험을 담았다. 

마치 영화처럼 꿈이 만들어지는 세트장부터 대본에 맞추어 꿈을 연출하는 감독과 연기자 등 드림빌더의 비밀스러운 활약은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킴 하겐 젠슨 감독은 "수년 전에 꿈의 벽을 뚫고 그 뒤의 세계로 들어가는 꿈을 꾼 적이 있다. 그곳에는 모든 사람들의 꿈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 이들이 있었다. 그 경험은 분명 터무니없는 것이었지만 내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제처럼 느껴졌고 이 꿈은 '드림빌더'를 시작하게 된 영감의 원천이 됐다"며 특별했던 꿈 이야기를 전했다. 

딸 셋의 아빠이기도 한 그는 "항상 소녀들의 세계와 그들이 마주하는 갈등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너무 무겁지 않은 접근으로 아이들의 삶에서 실질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꿈의 본질을 성찰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는데, 수년에 걸쳐 아이디어가 다듬어지며 마침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게 됐다"고 작품의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렇듯 감독의 꿈에서부터 시작된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시대상을 반영한 개성 가득한 캐릭터와 스토리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새해 최고의 판타지 드림 어드벤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드림빌더'는 2월 1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트리플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