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케이크 표절? 책임감 갖겠다…냉동난자 상담 후 포기"(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14 오전 06: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솔비가 케이크 표절 논란 심경부터 최근 냉동 난자를 고민했다가 포기한 사연까지 모두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솔비는 '음악중심' MC였던 과거를 떠올리며 "그 당시 음악 프로그램을 할 때 '일요일 일요일 밤에'랑 '음악중심'을 같이 계약했다. 처음으로 데뷔하고 큰 돈을 받았을 때다"고 밝혔다.

이후 김국진은 솔비를 향해 "솔비가 '라스'는 힘 받고 싶을 때 날 부른다고 했다더라. 그런데 정작 제작진이 볼 때는 솔비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조마조마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제가 요즘 화제의 중심에 있지 않냐"고 말했고, 탁재훈은 "무슨 화제죠?"라고 최근 논란이 된 케이크 표절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솔비가 연말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현대 미술 거장 제프 쿤스의 작품을 오마주로 한 건데 그걸 밝히지 않아 주변에서 표절이 아니냐는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며 논란을 설명했다.

이에 솔비는 "맞는 말씀을 해주셨다. 앞으로 뭘 하더라도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김구라는 "(솔비가) 케이크에 대한 트라우마도 극복해서 빵을 돌려서 맛있게 먹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애써 솔비를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솔비는 최근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한 사유리를 보고 냉동 난자를 고민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난자 은행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여자들은 생물학적으로 한계가 있지 않나. 난자 은행을 알아보다 상담을 받았다. 조건이 많더라. 6개월 동안 술을 못 마신다고 해서 안하기로 했다"고 빠르게 포기했음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