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 “내가 득점했어야 했는데… 실망스럽다”

기사입력 2021.01.14 오전 08:50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홋스퍼)가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15(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순연 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스퍼스는 승점 30점을 기록, 6위에 위치했다.

호이비에르는 이날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역할은 비슷했다. 상대 공격의 맥을 끊고, 전방 공격수들에게 볼을 연결하는 역을 맡았다.

전반 25분 터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기점 역할을 했다. 호이비에르는 후방에서 왼쪽 측면으로 뛰는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장거리 패스를 정확하게 배달했다. 토트넘은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29분 카발레이로에게 헤더골을 내줘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호이비에르는 아마존 프라임과 인터뷰에서 정말 실망스럽다. 난 우리가 몇몇 부분에서 더 잘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감정 때문에 말하기 어렵지만, 우린 더 용감해지고 집중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이비에르는 1-0으로 앞선 전반 40, 득점 찬스를 잡았다. 순간적으로 풀럼 진영으로 뛰었고, 케인의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때렸으나 아레올라 정면으로 향했다. 여유가 있던 상황임을 고려하면 아쉬운 슈팅이었다.

이에 대해 난 기회가 있었고, 득점 해야만 했다며 짧게 답했다.

연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다음을 기약했다. 호이비에르는 “3일 만에 다음 경기가 있고, 우리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에 만족한다. 그러나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싶진 않다. 우린 팀으로서 여전히 배가 고프다.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다짐을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EPL 19라운드를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