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상간녀 악플 "법적조치 가능"…전승빈 전처 홍인영·母, 분노 ing [종합]

기사입력 2021.01.14 오후 01: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전승빈과 결혼한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전승빈의 전처와 일각의 누리꾼들이 제기한 불륜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심은진은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인 안선영, 배우 홍수현, 박솔미, 김호영, 이선호, 황바울, 손성윤, 가수 소이 등 자신과 전승빈의 결혼을 축하하는 지인들의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남겼다.

심은진은 '상간녀'라는 악플에 "확실하지 않은 비방댓글은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응했다.

"조금 성급한 심은진 때문에 속상합니다"라는 글에는 "속상해마세요"라고 전했다. '모두에게 예쁜 축하를 받으시려면 논란의 해명이 필요해 보여요~"라는 댓글에는 "논란 자체가 겹치는 시기가 아니어서 해명할 게 없다"라고 적었다.


홍인영 어머니로 추측되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심은진의 팬은 "다들 너무하시다. 이혼이 무슨 하자 하면 하루 이틀 만에 되는 것도 아니고 상간녀니 불륜이니 합의여도 이혼 도장 찍는 날부터 실제 이혼까지 수개월이 걸리고 이혼 도장 찍었다는 건 그전부터 마음이 떠난 것일 텐데"라며 옹호했다. 그러자 홍인영 어머니로 보이는 이 노리꾼은 "이혼 일주일만에 해드렸어요. 도망나왔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심은진은 "어머니, 여기서 이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할말이 많으셔도 참을 때가 있는 법인데, 여기까지 와서 일 크게 만드셔봤자 따님도 힘들 거에요.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저와는 그만큼 상관없는 일이고, 이미 받아들인 일이니 다른 추측이나 오해를 만드는 발언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 마음이다"라며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머님께서 보지못하셨던, 저도 못봤지만 그간의 일들 중, 심각했던 일들을 저를 몰랐었을당시 승빈씨의 일들을 알고 있었던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들이 밖으로 꺼내어진다면, 아마 더 심각한 일들이 발생할 거다. 지금 올리신 글 본인이 삭제해주신다면 저도 기꺼이 별 문제 삼지 않고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응원하는 팬에게는 "축하 감사하다. 내막 역시 별거 없다. 아닌 척이 아닌 아닌 것을 맞다라고 할 수는 없으니. 안 믿고 싶은 분들께 믿으라고 강요는 안 한다. 어떤 말을 해도 안 믿고 싶은 분들이 존재하실테니까요. 걱정 말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전승빈이 재혼이 맞냐는 물음에도 "재혼 맞다"라며 적극적으로 답했다.

앞서 배우 홍인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편 전승빈을 저격했다. 홍인영은 영화 '베테랑'에서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를 했던 유아인의 사진을 올렸다. 지인이 "어이가 없네"라고 거들자 홍인영은 "서서히 알게 되겠지", " 너무 묘하게 겹치네", "할많하않. 그냥 가식"이라고 답했다. 


지인은 이후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지내야할 소중한 시기에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어서 아파해야했고, 마무리하는 시간에도 일방적인 약속을 한 채 끝맺음을 해야했는데 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이런 일이 있어서 진심으로 마음이 아프다"라고 적었다.

이어 "한 사람은 아파서 힘들어하고 누구는 약속도 이행하지 않은채 다른 새 사람을 만나 행복을 꿈꾸고. 너무 불공평하잖아- 기간이 겹치고 안겹치고를 떠나서 끝까지 너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어서 속상할 뿐. 내가 이렇게 댓글 다는 것 밖에 도울 수 없어서 미안하다. 다 털어버려 인영아. 너도 새출발 고고"라며 위로했다.


홍인영은 14일에는 "이혼하고 만나야 되는것 아닌가?"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을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 만에 차렸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 4월달 이혼 하자마자 바로 연애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도 어이가 없네. 8개월 이라는 연애기간이 이혼한 달인 4월과 맞아 떨어진다는 건 억지로 끼워 맞춘 듯한 느낌이 드네"라며 다른 주장을 했다.

13일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승빈은 2019년부터 홍인영과 별거를 했고, 그때부터 이혼을 준비했다. 법적 이혼은 2020년 4월이다. 이혼 시기가 늦어진 건 처리할 게 있었기 때문이다. 심은진과 만난 시기와는 다르다. 전승빈은 홍인영과 이혼 후 심은진과 만나기 시작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홍인영은 '공대 아름이' CF로 유명했던 배우다. 전승빈과 2016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