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신선놀음' 서장훈 "난 롱런의 아이콘, 100회 넘을 것" 자신 [엑's 스타]

기사입력 2021.01.14 오후 07: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볼빨간 신선놀음’의 롱런을 자신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이 15일 오후 9시 45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지난 추석 특집으로 선보인 '볼빨간 라면연구소'가 정규 편성돼 새롭게 돌아온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요리 주제로 진행한다. 나만 알고 있던 레시피, 전파하고 싶은 꿀맛 레시피를 가진 도전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본인의 요리를 뽐낸다. 

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가 신선으로 변신해 도전자들의 음식을 먹어본 뒤 ‘저세상 맛’ 레시피를 찾아낼 예정이다. 라면만이 아닌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들을 만난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서장훈은 "이것 저것 아무거나 먹고 키가 큰 줄 알았더니 입맛도, 위생도 까다로운 예민함의 끝판왕 신선"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셰프, 일반인, 전문가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 네 사람의 입맛을 충족시키면 금도끼를 드린다"라고 알렸다. 이에 서장훈은 "요즘 금값이 많이 올랐다. 금 세돈 85만원 상당의 순금 도끼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창의적인 레시피와 우리 모두가 감탄할 만한 그런 맛에 기준을 둔다. 흔한, 우리가 많이 접할 수 있는 요리였다면, 정말 끝판왕의 맛, 독창적이고 새로운 레시피 같은 것들을 기준으로 한다. 전문가가 아니라 심사를 한다는 게 아니라 그냥 네명의 입맛을 다 충족한다면 그거야말로 저세상 맛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짚었다.


정규 편성 티켓을 잡은 소감도 밝혔다. 서장훈은 "정규 편성되기가 어렵다. 오래 롱런하기도 어렵다. 녹화를 몇번 해보니 우리 넷이 서로 친하다. 케미가 잘 맞는다. 어느 녹화보다 즐겁고 마음이 편하다. 한 번만이라도 우리 프로를 보면 또 찾을 거 같다"라며 자신했다. 김종국은 "아예 안 본 분은 있어도 한번만 보진 않을 거다"라고 거들었다.

서장훈은 "블라인드로 본다. 누가 만들었는지 전혀 모른다. 어떤 사람이 출연했는지 모른다. 음식의 대가, 명인이 만든 것에도 도끼를 안 드릴 수 있고 취향에 맞아서 나갈 수도 있다. 어떤 편견과 선입견 없이 오로지 입맛으로만 평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요리 프로그램의 대표주자 백종원과 비교해 특히 어떤 차별점과 강점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서장훈은 "보셔야 설명이 가능하다. 기존에 보는 프로그램과 결이 완전히 다르다. 쉽게 얘기하면 어떤 요리든 편견 없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한다. 만약 우리 네 명의 취향에 맞는다고 하면 다이렉트로 금도끼를 준다. 그게 아니면 출연을 못 하고 돌아간다. 기존에 본 맛집 프로, 쿡방, 먹방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보면 바로 답이 나올 것 같다. 전혀 비슷하지 않다"라고 귀띔했다.


성시경은 "백종원 씨는 누군가를 만나고 어떤 사람의 요리를 먹어보고 가르쳐주거나 먹어보고 이건 별로니 이렇게 해봅시다, 자신있게 날 믿으면 된다니까유 하는데 우린 전문가가 아니다. 그런데 네명을 만족시켜야 한다. 그냥 음식 하나 보고 어떤 사람일까 하고 먹는 거여서 너무 다르다. 한 번 봐주셔야 될 것 같다"라고 곁들였다.

서장훈은 “내가 은근히 롱런의 아이콘이다. 내가 하는 프로들이 전부 100회가 넘었다. 심지어 몇백 회 한 것도 있다. 5개 프로가 100회가 넘었다. 6번째 100회가 넘는 프로가 바로 '볼빨간 신선놀음'이 될 것"이라며 확신해 기대를 자아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