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바르사, 메시 보너스 460억 일시불 불가...2025년까지 분할

기사입력 2021.01.14 오후 03:3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로 인한 나비효과가 심각한 상황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각)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게 2025년까지 3475만퍼운드(약 464억원)의 보너스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지난 2017년 재계약을 맺었다. 메시의 계약기간은 2021년 여름 까지다. 

당시 메시는 주급 115만파운드(약 18억원)을 바으면서 보너스로 6950만파운드(약 1042억원)을 바르셀로나로부터 수령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는 계약기간 종료 이후 3475만퍼운드(약 464억원)의 보너스를 더 받을 예정이지만 일시불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는 코로나19 사태에 최악의 길을 걷고 있다. 알려진 부채만 1조원에 육박하고 있어 선수단 연봉을 세 차례나 삭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임시회장인 카를로스 투스케츠가 지난 여름 메시를 판매해 이적료 수입으로 부채를 매웠어야 했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여기에 메시에게 줘야 하는 보너스 역시 일시불이 불가능해 8번에 나누어 4년 간 분할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편 메시는 현재 전 동료 네이마르가 있는 PSG와 스승 펩 과르디올라가 있는 맨체스터 시티,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와 이적설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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