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결승골’ 맨시티, 아스널 1-0 제압… 리그 13연승

기사입력 2021.02.22 오전 09:56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매서운 기세를 자랑하며 리그 13연승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아스널을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59를 쌓은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9)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오바메양, 그 아래를 페페, 외데고르, 사카가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자카와 엘네니가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티어니, 마리, 홀딩, 베예린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레노가 꼈다. 

원정팀 맨시티는 4-3-3 대형이다. 스털링, 마레즈,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봉에 섰고 미드필더진은 귄도안, 페르난지뉴, 더 브라위너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진첸코, 스톤스, 디아스, 칸셀루가 구축했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맨시티가 일찍이 승기를 쥐었다. 전반 2분 마레즈가 우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스털링이 헤더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반 6분 더 브라위너의 침투 패스가 스털링 발 앞에 떨어졌지만, 스텝이 꼬여 슈팅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아스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티어니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때린 다이렉트 슈팅이 문전에 있던 오바메양에게 맞았다. 전반 30분 기습적으로 때린 티어니의 슈팅은 에데르송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44분 페페의 슈팅은 옆 그물을 출렁였다. 


후반에도 빠른 템포로 경기가 진행됐다. 맨시티의 공세가 거셌다. 후반 3분 더 브라위너가 박스 안에서 툭 찍어 찬 볼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10분 더 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슈팅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후반 11분 박스 안에서 귄도안이 감아 찬 슈팅이 레노 손끝에 걸렸다.

맨시티는 후반 18분 더 브라위너를 빼고 가브리엘 제주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아스널은 거센 전방 압박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28분 높이 뜬 볼을 에데르송이 어렵게 걷어냈고 엘네니가 즉각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아스널 역시 변화를 택했다. 후반 29분 외데고르와 페페를 빼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밀 스미스 로우를 투입했다. 맨시티는 후반 35분 제주스의 패스를 받은 칸셀루가 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아웃 프론트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제주스가 때린 슈팅은 높게 솟았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고 종료 휘슬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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