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 무증상 감염, 5년 만 첫 휴식" 책임·부담감 토로 (물어보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3 오전 07:10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청하가 5년 만에 처음으로 쉬었던 코로나19 확진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청하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청하는 "2년 전 '벌써 12시' 활동 후에 쓰러진 적이 있었다. 검사를 받아보니까 신장이 다른 분들보다는 작게 태어났다고 하더라. 항상 만성 피로일 거고 약하게 태어난 부분이 굉장히 많은 걸 알았다"라며 약한 몸 건강을 전했다.


이어 청하는 "작년 한 해 동안 앨범 발매가 미뤄지다가 코로나 이슈로 더 밀렸었다. 이제 곧 나오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요즘 잠을 많이 자야 두 시간을 잔다"라고 부담감을 밝혔다.

새벽까지 연습, 레슨을 하는 청하는 "작년에 뮤비를 10편 정도를 찍었다"라며 신곡에 맞춰 배울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

스스로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낀다는 청하는 "저로 시작한 회사고 신인 걸그룹이 데뷔를 했는데 아직 제가 더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규 활동이 끝나고 조금은 쉬어볼까 하다가 내가 일을 안 하면 이 분들께 피해가 가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활동 끝나고 바로 다음 곡 활동 준비를 한다는 청하에게 서장훈은 "가장 중요한 건 네 건강이다. 쉬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청하는 "이 사이클이 만족스럽고 버틸만 했다"며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하고 나와서 조금 더 격리 시간을 가졌다. 5년 만에 처음 쉰 거였다. 스태프들도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다 보니 건강이 안 좋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걸 알았다. 스스로 멈춰야 하는 건 알지만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니 멈출 수가 없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였던 청하는 "음성으로 연락받고 잠들었는데 다음날 회사를 통해 양성 소식을 들었다. 기사와 거의 동시에 알게 됐다"라며 밝혔다.

청하의 어머니는 전화 연결을 통해 청하의 고민을 들으며 "항상 안쓰러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는 "저라도 걱정을 안 시켜야 되는데 제가 작년에 아파서 우리 애가 마음고생이 많았다"라고 청하를 걱정했다.

끝으로 서장훈은 "지금은 젊음 패기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게 계속되면 스스로를 챙기지 못 한 걸 후회할 수도 있다. 스태프들 알아서 잘 사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라며 청하의 활동을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