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듀오' 다프트 펑크, 결성 28년 만에 해체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1.02.23 오후 05:56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프랑스 출신의 전설적인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해체를 알렸다. 결성 28년 만이다.

다프트 펑크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필로그(Epilogue)'라는 제목의 8분짜리 영상을 게재, 해체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프트 펑크의 상징인 헬멧을 쓴 두 사람이 등장한다. 이어 한 명의 등에 부착된 시한폭탄의 타이머를 다른 이가 누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시한폭탄은 폭발했고 화면에는 '1993-2021'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1993년은 다프트 펑크가 결성된 해다.

AFP통신과 CNN 등 외신은 다프트 펑크의 홍보 담당자인 캐스린 프래지어를 통해 해체 사실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1993년 프랑스 파리에서 결성한 다프트 펑크는 1997년 데뷔 앨범 '홈워크'(Homework)'를 발매 직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지난 201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레코드상'을 포함해 5관왕을 달성했고 같은 해 브릿 어워드에서 '해외 그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