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이소연 시신 발견 '오열'…최여진, 임신 증거 은닉 [종합]

기사입력 2021.02.23 오후 08:35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경성환이 이소연의 시신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고은조(이소연 분)가 다리 밑으로 떨어져 실종됐다. 

자신의 계획대로 주세린(이다해)이 음료에 탄 약을 먹고 다리에서 떨어진 고은조를 실종으로 꾸민 오하라(최여진)는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은 전부 없애야 돼. 시간 더 끌다가 새벽 쯤 신고하는 게 좋겠어. 새벽에 산에 가서 흙도 좀 묻히자"라며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다.


비가 오는 바람에 수색이 쉽지 않다는 경찰에 차보미는 주세린에게 "왜 은조를 혼자 뒀냐"고 다그쳤다. 이 모습을 본 오하라는 "은조 찾으러 가야 돼"라며 울부짖는 연기를 하며 사람들을 속였다.

외국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갔던 오하준(이상보)은 한영애(선우용여)가 쓰러져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한영애는 오하준의 여권을 찢으며 오하준을 잡아뒀다. 한영애는 오병국(이황의)에게 회사에 오하준의 자리를 만들라고 엄포를 뒀다. 오하준이 회사에 들어오는 게 탐탁치 않은 금은화(경숙)는 임원 핑계를 대며 오하라에게 빨리 병원으로 오라고 연락했다.

주세린은 오하라에게 "나 빨리 올라갈래. 은조네 가족 못 보겠어. 심장도 두근대고 속도 울렁대서 토할 것 같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오하라는 "세린이 너는 나보다 은조가 살아돌아오면 안 되는 건 너잖아. 다리 위에서 약 얘기 한 거 너잖아"라며 경고하며 고은조의 임신 사실을 묻기 위해 초음파 사진을 없애러 갔다.

주세린을 홀로 남겨두고 고은조의 작업실에 간 오하라는 초음파 사진과 아기 인형을 보고 고은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오하라는 초음파 사진을 태우며 증거를 지웠다.


계속해서 고은조를 찾던 경찰들은 기상 악화로 수색을 중단했다. 차선혁(경성환)은 그런 경찰을 막아섰다. 경찰이 "골든타임은 이미 놓쳤다.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말하며 차선혁은 경찰을 때리며 분노했다.

고상만(정승호)은 차보미(이혜란), 배순정(김미라)에게 이 사실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실신한 배순정을 본 주세린은 양심에 가책을 느끼며 힘들어했다. 잠깐 잠든 주세린은 물에서 살아돌아온 고은조의 꿈을 꾸며 괴로워하다 말 없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온 주세린은 "하라가 시키는 대로 한 거야. 죽게 될지 꿈에도 몰랐다고. 은조야 내가 잘못했어"라며 흐느꼈다.

홀로 고은조를 찾던 차선혁은 고은조가 신부 파티 가기 전에 꿨던 꿈과 자장가 불러서 보내달라고 했던 고은조를 떠올렸다. 한밤중 고은조를 찾던 차선혁은 산에서 구르다 강가에서 고은조의 화관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강가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은 고은조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하고 소스라쳤다. 고은조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충격받은 차선혁은 강에 들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