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전진에 전략적 접근…SM과 친해져야겠다고 생각" (비스) [종합]

기사입력 2021.02.23 오후 09:31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디오스타' 김형준이 과거 전진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허경환, 전진, 김승현, 김형준이 등장, '찐친이라기엔 어딘가 허전한 친구'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전진은 김승현, 허경환이 공통점이 많다고 했다고. 전진은 "사진 어플을 적당히 쓰면 좋은데, 너무 과하다. 안 그래도 잘생긴 사람이 얼굴을 망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허경환의 보정 사진이 등장하자 김형준은 "나 이 사진 보고 언팔하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형준은 허경환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형준은 "경환이랑 점심을 먹고 있었다. '닭가슴살 맛있다며?'라고 했더니 보내주겠다고 하더라. 근데 저만 안 보내줬다"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이런 얘기를 제 얘기로 하긴 그런데, 형은 진짜 좋은 닭을 주기 위해 제가 알을 부화시키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전진은 김형준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 김형준이 혼자 밥을 먹는 게 안쓰러웠다고. 이어 전진이 준비한 한 상이 진짜 등장했다. 김형준은 집밥을 먹는 게 1월 1일 이후 처음이라며 감동했다.



김형준은 밥을 먹다가 "진이를 안 게 23년 됐는데"라며 울컥했다. 김형준은 "그동안 제가 활동 안 할 때도 진이가 늘 먼저 연락했다. 다른 연예인들과는 연락이 거의 끊겼는데, 유일하게 연락한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김형준은 전진과의 친분에 관해 "강타, 이지훈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 자리에 합류해서 같이 마셨는데, 그다음 무대에 올라갔을 때 반응이 엄청나더라. 강타 씨가 라디오에서 친한 연예인으로 절 말했던 거다. 흰 풍선이 올라오길래 전략적으로 SM 친구들과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중 술 좋아하는 친구들. 처음엔 전략적이었다"라고 밝혔다.

김형준은 "전진과 친해진 후 얻은 이득이 있었냐"란 박나래의 질문에 "스페셜 땡스 투에 제 이름을 넣었다. 서로 주고받고,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진은 "이해해요"라고 했다. 박나래가 "내 인기를 이용한다는 걸 느꼈냐"라고 묻자 전진은 "우리 멤버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전진과 김형준은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 댄스를 함께 추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