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조찬형, 배우 아닌 매니저로 알려져 속상” (비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07 오전 07: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라스’ 테이가 절친 조찬형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는 ‘철이 없었죠. 뜨고 싶어서 이름을 바꾼다는 자체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테이, 최제우, 이규성, 차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테이는 ‘비스’ 최다 출연자 타이틀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많이 나와 망설였던 부분이 있는데 기왕 많이 나오는 거면 제일 많이 나오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이내 그는 “그런데 저만큼 많이 나온 분들이 있더라”며 딘딘, 허경환을 언급했고, 세 사람은 모두 5회 출연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테이는 또한 ‘신인상’ 욕심을 드러내기도. 그는 “앨범 안 낸지 좀 됐고 무대 위에서 연기한지 4, 5년 되고 있다. 욕심이 나더라. 뮤지컬은 보러 오신 관객들은 알지만 가족들이나 고향 친구들은 제가 연기하는지 모른다. 인정 받으려면 상을 받아야 될 것 같다. 욕심을 내볼까 하는 마음”이라며 뮤지컬이든 연극이든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테이와 절친한 사이인 배우 조찬형도 이날 깜짝 등장했다. 그는 “한때 동거인이었다. 지금은 동업인이다”라고 조찬형에 대해 말했다.

조찬형은 “많은 분들이 테이 매니저로 알고 있지만, 많은 분들 모르게 어딘가에서 조용 조용 연기하고 있는 조찬형이다”라는 소개와 함께 “지금은 (테이와) 같이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 출연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테이는 “저의 일을 맡아 전화해 주고 하는 게 고맙다. 이 친구는 매니저가 아니라 친구로서 받아주는 거다. 매니저로 알려져 있어 속상했다. 근래 무대에 같이 서니 너무 행복하다”라며 친구를 향한 애특함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테이는 “오늘의 주제에 저보다는 이 친구가 잘 맞는다”며 조찬형이 이름을 여러 번 바꿨다고 했다. 이에 조찬형은 “좀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서 개명을 하려고 회사에서 제 이름을 맡기고 그랬다. 그 당시 조주환, 조서율, 조율 이렇게 후보가 있었다. 테이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바꾸지 말라고 하더라”고 했다. 테이는 “바꾸려면 마르코 같은 외국인 이름으로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조찬형은 “조주환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2년간 일이 없었다”며 결국 다시 본명인 조찬형으로 바꿨다는 사연을 고백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