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박유천, 당당하게 전한 촬영 근황…꿋꿋한 마이웨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4.07 오후 09: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번복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작품 복귀 근황을 전하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유천이 게재한 사진은 독립영화 '악에 바쳐' 속 자신의 촬영 모습이다. 사진 속 박유천은 투박한 2대8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박유천은 사진과 함께 "태홍이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장편영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라고 '악에 바쳐'를 소개했다. 

박유천의 연기 활동 복귀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루시드 드림' 이후 4년 만이다. 박유천이 출연했던 국내 마지막 드라마는 2015년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다.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박유천은 당시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다. 

하지만 이후 은퇴를 번복했고, 자신의 SNS 등을 통해 팬미팅 개최 등의 근황을 알리며 활동을 재개했다. 



실제로 2019년 1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개최했고, 3월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후 4월에는 공식 팬페이지 오픈, 7월에는 온라인 팬미팅 진행까지 이어왔다.

국내보다 해외 활동에 집중했던 박유천은 지난 해 11월 미니앨범 'RE:mind'(리마인드)를 발매하며 가수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SNS를 통한 일상 공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유천입니다. 유튜브 촬영을 위해 녹음실에 다녀왔습니다"라며 녹음실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사진 속에서는 흰색 볼캡과 후드, 블랙 팬츠를 착용해 내추럴한 패션을 선보이며 편안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행보를 가고 있는 박유천은 독립영화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아무렇지 않게 활동 근황을 알리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박유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