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조재윤 살아있었다…이승기에 프레데터 살인 제안

기사입력 2021.04.08 오후 11: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우스' 조재윤이 살아있었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1회에서는 대니얼 리(조재윤 분)가 정바름(이승기)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바름은 자신이 우형철(송재희)을 죽였다고 확신했다. 정바름은 자수하기로 결심했고, 그 사이 대니얼 리는 일부러 정바름과 자신의 휴대폰을 바꿔치기했다.

대니얼 리는 정바름과 통화했고, "우형철 차가 왜 사라졌는지 궁금하죠? 만나서 이야기하시죠. 지금 이 모든 일은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됩니다. 뇌 수술에 관한 사람은 물론 당신 이모한테도요"라며 당부했다.

이후 정바름은 대니얼 리와 만났고, "죽었잖아요. 성요한한테"라며 깜짝 놀랐다. 대니얼 리는 "그것보다 더 궁금한 게 있을 텐데요. 우형철 씨 차가 어디로 사라졌는지"라며 못박았다.

정바름은 "그럼 박사님이 치운 거? 분명 우형철이 밀항선 타러 갔는데"라며 당황했고, 대니얼 리는 "우형철과 비슷한 체형의 누군가가 우형철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일부러 CCTV에 찍혔다면요? 우형철이 그 배에 타긴 탔겠죠. 물고기 밥이 되어 사라졌겠지만"이라며 귀띔했다.

대니얼 리는 정바름에게 성요한(권화운)의 뇌가 이식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우형철을 죽일 때 기분이 어땠죠. 우형철 숨통을 끊을 때 그 순간 자신도 모르는 쾌감을 느꼈을 텐데요. 당신 뇌는 성요한 뇌에 온전히 잠식당하고 말 겁니다. 그 후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 거 같나요. 살인은 중독입니다. 우형철을 살해함으로써 살인 충동이 깨어났을 겁니다"라며 설명했다.

대니얼 리는 "깨어나버린 살인 본능을 다른 쪽으로 푸는 건 어떤가요. 우형철을 죽였듯 상위 1%의 프레데터를 처단하는 거예요. 정바름 씨가 DNA를 가져오면 그 사람이 프레데터인지 확인시켜드리죠"라며 제안했다.

정바름은 "지금 나더러 사람을 죽이라는 거예요?"라며 발끈했고, 대니얼 리는 "대신 정바름 씨 덕분에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는 피해자는 없을 겁니다. 내 말 듣는 게 좋아. 그렇지 않으면 넌 결국 네 가족이나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부터 죽이고 말 거야"라며 못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