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사유리, 우는 子에게 "서툴러서 미안해"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1.05.03 오전 10:50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젠 모자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0회는 시청률 9.1%(전국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9%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슈돌'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사유리와 젠 모자였다.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모자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2020년 11월 젠을 출산한 후 인생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는 사유리는 젠을 우선순위에 둔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젠의 기상시간에 맞춰 새벽 4시에 기상하고, 젠의 식사를 챙기고 3시간 30분 이후에서야 본인 식사를 챙겼다. 심지어는 그마저도 제대로 식탁에 앉지 못하고 서서 먹는 모습에 안타까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유리는 "할 때마다 긴장의 연속"이라며 목욕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에 사유리는 샴푸캡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도입해 목욕을 시도했다. 이때 샴푸캡을 쓴 젠의 모습이 마치 자유의 여신상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사유리는 샴푸캡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최선을 다해 목욕을 마쳤다.

깨끗이 씻고 졸린 젠이 잠투정을 부리자 "끝났어"라고 아이를 달래며 "엄마가 서툴러서 미안해"라고 말하는 사유리의 모습은 많은 부모의 마음을 울렸다. 본인 잘못이 아니어도 아이가 울면 미안해하는 모습이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0.9%까지 오르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처럼 사유리의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는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