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너무' 진구 "휴식 없이 촬영…따뜻한 기운 덕 버텼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1.05.03 오전 10: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진구가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진구는 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감독 이창원 권성모)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 분)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극영화로서는 최초로 시청각 장애인에 대해 다뤘다. 이에 그는 "동참하고 싶다는 사명감, 의무감 같은 건 전혀 없었고 따뜻한 영화를 하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솔직한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기자가 아니라 관객의 입장에서 영화를 봤을 때 따뜻한 영화를 찾아보는 편인 것 같다. 굳이 따뜻하다기보다도 보기 편하고 쉬운 영화, 재미를 주는 영화, 웃음과 감동을 주는 영화를 찾아보는 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따뜻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게 아닐까 싶다"며 따뜻한 작품에 끌린 이유를 덧붙였다. 

작품 촬영에 임하며 힘들었던 점도 있을까. 이에 대해선 "휴식을 취할 신이 없이 쉬는 날 없이 달리는 게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에는 1분 1초도 쉴 시간이 없었다.대본 볼 시간도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할 시간도 없었는데 따뜻한 기운을 많이 받아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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