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정윤희 향한 그리움…"예쁘고 소녀스러워" (같이 삽시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04 오전 06:20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김청이 정윤희를 그리워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재즈 가수 윤희정이 출연했다.


윤희정의 짧은 무대를 본 박원숙은 "에너지를 다 쓰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희정은 "두 시간 반 동안 스무 곡을 한다"고 평소 콘서트를 전했다. 박원숙은 "울림통이나 이런 게 가수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같다. 아까도 잠깐 하는 데도 멋있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옛날 사람들을 얘기하던 중 박원숙은 "그런 뇌리에 박힌 사람들이 다 연예계에 있다"며 추억을 되살렸다. 김청은 "윤희 언니가 너무 보고 싶다. 그 언니가 귀엽고 예쁘고 소녀스럽다"며 배우 정윤희를 언급했다. 이에 김영란은 "20대 때 정윤희와 같은 동네 살았다. 그 집 애들이랑 우리 딸이랑 같은 학교 다녔다"고 일화를 전했다.

윤희정은 박원숙에게 "언니는 90세까지 해라. 연예인들한테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다. 잘할 거다. 방송 보니까 가장 눈에 띄던데"라고 응원했다. 박원숙은 "젊은 애들이 다 골골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웃고 떠드느라 시간이 금방 지난 것 같다는 윤희정은 "여기서 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만족했다. 이에 혜은이는 "언니는 자격이 안 된다"고 거절했다. 박원숙은 "우린 여기 출연하기 위해 수십 년 전부터 노력해왔다"며 이혼 경력을 언급했다.

시간이 늦어져 자고 가기로 결정한 윤희정에 혜은이는 김영란에게 침대를 바꿔쓰자고 부탁했다. 김영란은 흔쾌히 더블 침대를 양보하며 절친 혜은이와 윤희정의 시간을 만들어줬다.

혜은이는 "그 넘치는 에너지를 우리 가족들한테 다 나눠줬다. 무기력한 것들이 많이 회복됐다"며 윤희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희정은 "와 보니까 진짜 재밌고 리얼했다. 다 스타일이 다른데 재밌고 조화로웠다. 꼭 재즈 같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음 출연을 기대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KBS2 TV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