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만 바뀐 게 아니야"...알리 '변화'에 칭찬한 다이어

기사입력 2021.05.04 오후 01:48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토트넘의 다이어가 알리를 칭찬했다.

풋볼 런던은 4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다이어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에릭 다이어는 자신의 동료인 델레 알리에 대해 "그는 끊임없이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우선 다이어는 알리의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한동안 엄청난 화두였다. 지난주에 저 머리로 등장했는데 보다 보니 나름 잘 소화하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다이어에 의하면 알리가 최근 바꾼 것은 머리 스타일만이 아니다. "그는 최근 엄청난 열정을 훈련 내내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그의 열정은 대단하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훈련하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그 노력의 결과를 보여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의 활약 중에 많은 부분이 조명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스프린트 횟수, 세컨볼 경합, 그리고 압박의 정도가 경기에 기여한 바에 비해 덜 집중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는 "알리는 경기에 몰입한다. 누가 보면 실로 그의 몸을 공에 묶어 놓은 것처럼 공을 따라다닌다. 그는 매 순간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알리를 칭찬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알리는 78분간 활약했다. 유효 슈팅 2번과 8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75%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다. 델레 알리는 이날 경기, 볼 경합에서 9번 승리했다. 이는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횟수다. 

알리는 2020/21시즌 기회를 잡기 힘들어한 것으로 전해진다. 리그 11경기에 그쳤다. 그중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전에는 단 2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풋볼 런던에 의하면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밑에서 알리는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알리 개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