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팬' 사이다 최수영,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원함' 선사

기사입력 2021.05.04 오후 04:55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최수영이 사이다 발언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했다.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은 후준(최태준 분)과 이근영(최수영)의 동거 로맨스가 시작될 것임이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이근영은 원더우먼이 되고 싶은 잡지사 기자로 거침없는 발언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선사했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속 시원한 발언들을 쏟아낸 1~4회 속 이근영의 명대사를 모아봤다.

# “내가 무슨 리트머스 종이로 보여요? 당신이 게이인지 양성인지 구분해 주게?!”

지난주 방송된 1회에서 이근영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남자친구 로이 안(김형민)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됐다.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근영은 그녀 집 앞에서 베네딕트(알베르토 몬디)와 입을 맞추고 있는 로이 안을 목격했다. 이근영은 로이 안에게 "내가 무슨 리트머스 종이로 보여요? 당신이 게이인지 양성인지 구분해주게?!"라고 따져 물으며 통통 튀는 캐릭터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

# “떠나는 저라도 현실을 깨닫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이근영은 후준과 특집기사를 취소시킬 뻔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 자신의 기획안을 훔쳐 제출한 상사의 모습을 보고도 아무 말 하지 못했던 근영은 쌓아왔던 분노를 드러내며 "의리나 배려 같은 거 가르쳐줄 상사도 없는데 떠나는 저라도 현실을 깨닫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응수했다. 이에 팀장이 뺨을 때리자 "맞아드리는 거예요. 지금은 아니어도 나중엔 미안해지시겠죠. 적어도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이라고 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역전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 “제가 바로 후준의 이중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직접 당했고, 밝힐 수도 있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이근영과 후준은 오해로 유쾌하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후준의 입김으로 해고를 당한 이근영은 그의 이중성을 밝히고 복직하겠다는 꿈을 품었지만, 후준의 이미지 관리에 휘둘린 이근영은 기자들 앞에서 '공식 안티팬 1호'를 선언했다. 톱스타의 안티팬을 자처한 이근영의 한 방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안겼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