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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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호날두, 생각보다 메시와 비슷해"

기사입력 2019.10.06 15:39 / 기사수정 2019.10.06 15:4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가 같은 리그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마르티네스는 곧 리그에서 호날두의 유벤투스와 만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마르티네스의 인터뷰를 인용해 "호날두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닮았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대부분이 호날두라는 선수를 알고 있다. 그는 메시와 같은 챔피언이다. 또한 언제든지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 밀란은 지난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통해 바르셀로나와 맞붙었다. 전반 2분 만에 마르티네스가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후반전에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1-2로 패했다.

첫 골을 넣은 마르티네스는 이날 메시를 가까이서 지켜봤다. 그리고 7일 호날두가 활약 중인 유벤투스와 세리에A 7라운드에서 만난다. 정규 리그를 앞두고 마르티네스가 두 선수를 놓고 비교해본 것이다.

한편 메시는 지난달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개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 호날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를 재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통산 6차례(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 부문에서는 5회(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수상의 호날두를 앞서게 됐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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