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W SFW] 진태옥,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실루엣의 향연

기사입력 2017.03.29 오전 11:32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디자이너 진태옥이 전개하는 브랜드 '진태옥 (JINTEOK)'의 2017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의 S2관에서 열린 진태옥 패션쇼에는 배우 이희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희준은 진태옥 쇼 런웨이에 오른 아내 모델 이혜정을 응원하러 온 것이라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 진태옥은 ‘Gender Match’를 컨셉으로, 강인한 남성복이 그려내는 실루엣에 감미롭게 흐르는 여성성이 혼재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30년대의 클래식한 재킷이나 70년대의 넓고 길었던 와이드 팬츠, 80년대의 빅 실루엣 파워수트 등 매니시룩과 어우러진 관능적 의상들이 런웨이를 장식했다. 이는 1930년대를 주름잡은 할리우드의 배우 ‘마를렌 디트리히(Marlene Dietrich)’가 떠오르는 ‘Gender Match’를 진태옥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다.
 
특히 벨벳을 펠트에 압착시킨 새로운 소재 '벨벳 펠트'와 울, 실크 등의 소재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실루엣을 잘 표현해 냈다. 레드나 코발트블루, 버건디 톤을 메인 컬러로 한 의상들 역시 눈에 띄었다. 

한편,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4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어진다.  

inseoul@xportsnews.com / 사진=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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