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소재로 한 아이돌그룹 노래 8선 [K-POP포커스]

기사입력 2020.07.04 오전 11:17



제목 그대로 고양이를 소재로 한 아이돌 그룹 노래 모음.

표기는 그룹이름→곡이름→앨범명→앨범발매일 순이다.

 

티아라 ‘Bo Peep Bo Peep’(Absolute First Album / 2009.11.27.)

티아라 초기를 대표하는 히트곡. '롤리폴리' 이전에 '보핍보핍'이 있었다.
2009년에 낸 티아라의 단독 활동곡 중에선 가장 잘됐다. ‘단독’이라는 단서를 단 것은 초신성과 함께 부른 ‘TTL’이 그 해에 초대박을 쳤기 때문.

소품부터 안무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고양이로 만드는데 꽤나 심혈을 기울였던 활동이다.



에이핑크 ‘고양이’(Cat)(UNE ANNEE / 2012.05.09.)

에이핑크 정규 1집 ‘위나네’의 수록곡으로, 타이틀곡(허쉬)도 아니고 서브타이틀곡(부비부)도 아니지만 뮤직비디오를 가지고 있다. 에이핑크 대표 리얼리티인 ‘에이핑크뉴스’에서 멤버들이 직접 뮤직비디오 제작에 도전했다. 굳이 그럴 필요까진 없었으나, 뮤직비디오를 공포 버전으로 만들었다.

고양이의 움직임을 건반으로 옮겨놓은 듯한 멜로디가 재밌는 곡.



아스트로 ‘장화 신은 고양이’(Spring Up / 2016.02.23.)

데뷔 전 출연한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 (To Be Continued)’ 속 에피소드에서 선 공개 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곡으로, 마치 애니메이션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애교 섞인 눈빛의 이성에게 느끼는 설렘을 재미있게 풀어낸 곡이다.



마마무 ‘고양이’(Cat Fight)(Melting / 2016.02.26.)

일렉트릭 스윙 장르에 최고 섹소포니스트 장효석이 참여하여 스윙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낸 섹소폰 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한 남자를 두고 벌이는 여자들의 신경전을 고양이의 살랑대는 걸음 속에 감춰진 앙칼짐에 빗대어 표현한 재치가 돋보인다.



온앤오프 ‘Cat`s Waltz’(ON/OFF / 2017.08.02.)

낯선 세상을 살아가는 고양이의 시선에서 시작되는 포근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눈을 깜빡이는 인사와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고양이의 특징을 마치 세상에 첫 발을 내 딛으며 팬들에게 첫 인사하는 온앤오프 자신들의 이야기와 비슷하게 표현된 가사가 인상적이다.



러블리즈 ‘미묘미묘해’(治癒 / 2018.04.23.)

과감한 전개의 멜로디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일렉 기타, 현란한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진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좋아하는 맘을 알아줬으면 하다가도 막상 알게 될까봐를 걱정하는 사랑에 빠진 미묘한 감정을 담았다.

예쁜 고양이를 뜻하는 ‘미묘’와 사랑의 ‘미묘한’ 감정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곡. 가사가 고양이 특유의 성격과도 잘 어울려서 좋은 시너지가 난다.



TXT ‘cat & dog’(꿈의 장: STAR / 2019.03.04.)

까칠하고 도도한 고양이 같았던 내가 너로 인해 변해간다. ‘Cat & Dog'은 트랩 리듬 위에 마림바 멜로디가 더해져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멤버들의 멈블 랩(Mumble Rap)이 돋보이는 곡으로 화자가 누군가를 만남으로써 생기는 내면의 변화를 노래한다.



아이즈원 ‘고양이가 되고 싶어’(HEART*IZ / 2019.04.01)
 
아이즈원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에 수록됐던 유닛곡 ‘고양이가 되고 싶어'. 멤버 김민주가 직접 번안해 단체곡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여유로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

‘냥되싶’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노래. 가사 내용을 7음절로 요약하면 ‘이불 밖은 위험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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