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부터 영탁까지…‘미트’ TOP6, 기대 되는 이들의 미래 앨범판매량 [K-POP포커스]

기사입력 2020.09.24 오전 11:24



지난 23일 앨범 판매량이 집계되기 시작한 김호중의 ‘우리 가’가 하루 만에 앨범판매량 약 42만장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트로트가수치고 많이 팔았다’고 절대 설명할 수 없는 대기록이다. 이런 저런 수식 필요 없이 그냥 엄청 많이 판 것.




작년인 2019년 가온차트 연간 앨범차트를 보면 40만장 넘게 팔린 앨범이 딱 10장이다. 지금 김호중 앨범 기록이면 2019년 연간 9~10위권이다. 슈퍼주니어 ‘Time_Slip’, 트와이스 ‘필 스페셜’ 급 성적.

트로트가수가 역사와 전통의 케이팝 강자 슈퍼주니어, 현 세대 최고의 걸그룹인 트와이스의 한 앨범 연간판매량에 준하는 기록을 하루 만에 냈다는 것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 

K-POP아이돌의 앨범 판매량은 압도적인 해외팬들의 숫자와 구매력에서 나오는데, 김호중의 경우에는 사실상 국내팬의 힘만으로 이 성적을 낸 거라 더 놀랍다. 심지어 아이돌들이 자주 쓰는 N종 판매 전략 그런 거 없이, 팬사인회나 영상통화 이벤트 같은 것 없이 NO팬사인회&1종 판매 전략으로 이만한 파워를 보여준 것.

‘엄청 셀거야’, ‘장난 아닐거야’라고 말만 무성하던 ‘미스터트롯’ 최상위라운드 진출자의 팬덤 파워를 숫자로 실감하게 만드는 이벤트.

그리고 시선은 자연스레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로 가게 됐다.

현재 이들은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트롯의 맛’ 등 예능 출연에 집중하고 있고, 노래를 내더라도 음원으로만 내고 있는 상태.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피지컬 앨범을 낸 사람은 없다.

물론 이들의 높은 인기와 팬덤은 각종 광고를 통해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상태이긴 하다.

방탄소년단 정도만 제외하면 2020년 최고의 광고 대세는 단연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피자 광고부터 보험 광고까지 다양한 광고들을 섭렵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다만, 그동안은 ‘앨범 나오면 잘 팔리겠지’라고 짐작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김호중이 스타트를 끊어서 앨범 판매량 쪽으로도 관심이 많이 가게 됐다.

특히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임영웅이 어느 정도 화력을 보여줄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경연 프로그램 특성상 우승자는 팬덤 파워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지는데 아직 임영웅이 앨범으로 그 힘을 보여준 적이 없다. 아이돌 서바이벌이었다면 지금쯤 그룹 앨범이라도 나왔을 텐데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서바이벌이어서.

앞서 썼던 몇몇 기사에서 기자는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들이 ‘남자 트로트 아이돌’이라고 강조한 바 있는데, 언젠가 TOP6도 피지컬 앨범을 낸다면 이 생각이 더 공고해질 듯하다. 이미 김호중의 사례를 통해 충분히 공고해진 상태이긴 하지만.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뉴에라 프로젝트 SNS-가온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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