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테이, “뮤지컬-국악-발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 초대하고파”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0.10.20 오후 09:36



최근 tvX는 TBS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진행을 맡고 있는 가수 테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방송의 진행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테이는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를 언급했다.

그는 “뮤지컬 할 때마다 인터뷰했는데, 기존에 쉽게 만날 수 없는 무대 배우들 만나서 인터뷰도 하고 클립도 소개하고 그런 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테이는 “책임감보다는 즐겁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꿈꾸는 라디오’ DJ 경력이 있는 테이. 이에 진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았으나 그는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이거랑 그거랑 다르다”라고 딱 잘라 이야기했다.




테이는 “저도 라디오를 오래해서 ‘음악에 관련한 이야기니까 준비가 되어있겠지’하고 들어왔는데 시스템이 달라서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라디오는 DJ 역량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이 프로는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어서 지켜줘야 할 맥락이 있다. 파트너 분이 워낙 잘해주셔서 많이 기대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엔 좀 어려웠는데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

위에 언급한 파트너는 고정 패널인 오은 시인.

오은 시인에 대해 테이는 “저보다 먼저 섭외가 되셨다”고 말한 뒤 “방송인으로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이어서 “저도 뵌 적 이 없어서 어떤 분일까 궁금해 하면서 만나봤는데 저랑 결이 같아 편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방송에 들어가니까 저보다 훨씬 더 많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얘기를 해도 정리가 된다. 믿을 수 있는 형이다”라고 극찬했다.

테이는 4회를 떠올리면서 “4화에 베토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클래식 음악 평론가, 음악가 분 모셔셔 이야기 했는데, 인문학 이야기도 했고, 철학적 이야기도 하게 됐다. 오은 시인님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은 시인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저의 역할은 불편하지 않게. 뭔가 방송이 딱딱하지 않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테이는 “시인님이 박식하시고 정리하는 건 잘하지만 방송에서 본래 말투로 방송하는 건 어려우니. 그런건 내가 더 잘하니까 분위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행자 테이가 모시고 싶은 게스트는 누가 있을까. 이에 대해 질문하자 테이는 뮤지컬 배우들을 언급했다.

그는 “뮤지컬계에 있는 배우들이 많은 교류를 했으면 좋겠다. 뮤지컬이 부상하고 있고 지망하는 학생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자료가 부족하더라.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메인스트림은 물론이고 마니악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까지 섭외하고 싶다. 국악, 발레 등도 기대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터뷰는 유재하 편 녹화가 있었던 날이었다.




유재하 편 녹화 소감에 대해 질문하자 테이는 “너무 즐거웠다. 워낙 좋은 분들이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즐거웠다”고 전했다.

그는 “나이가 나이라 이제 친구들이 가정에 충실하다 보니 만나기가 힘든데, 오랜만에 형 동생들하고 음악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테이의 발언은 유재하 편 본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TBS TV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TBS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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