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전참시' 박성광, 100명보다 값진 소수정예 팬미팅 '뭉클'

기사입력 2018.09.23 오전 06: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팬미팅을 무사히 마쳤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이 생일을 기념해 10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은 생일을 기념해 10년 만에 팬미팅을 준비했다. 박성광 동생은 박성광을 도와 선물을 챙겼고,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과 박성광 동생을 데리고 팬미팅 장소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박성광은 초조한 기색을 드러냈고, 임송은 "50명 올 거다. 50명 선물 준비하지 않았냐"라며 안심시켰다.

이후 박성광이 운영 중인 가게에서 팬미팅이 진행됐다. 박성광은 팬들이 모두 입장한 후 안대를 쓰고 등장했다. 박성광은 "인원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솔직하게 아무 상관 없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니까 같이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광을 만나러 온 팬은 총 12명이었다. 참견인 전현무는 "몰카냐"라며 믿지 못했고, 임송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12명 왔다. '오빠가 이 정도는 아닌데 방송 촬영 때문에 안 왔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 앞에서 실망한 모습 보이면 안되니까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박성광은 안대를 벗고 팬들과 만났다. 박성광은 오랜 팬들의 얼굴을 알아보며 반가워했고, 한 팬은 "데뷔하기 전에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부터 팬이다. 데뷔하게 돼서 처음으로 생인파티 할 때 갔었다. 10년 뒤에 이런 자리 올 수 있는게 너무 기쁘다"라며 응원했다.

이영진은 "저 다음으로 오래 됐다. 15년 됐다. 24살 때부터"라며 아는 척했고, 박성광은 팬의 휴대폰에 저장된 과거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게다가 팬들은 박성광의 생일 선물과 함께 광복이 선물까지 전달했다. 광복이는 직접 게스트로 등장했고, 박성광은 "나보다 인기가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성광은 "송이가 약속을 했다. 노래 부르기로 했다"라며 임송 매니저를 무대로 불렀다. 앞서 임송 매니저는 50명 이하일 경우 노래를 부른다고 약속을 했던 것. 결국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과 함께 듀엣곡을 불렀다. 

MC를 본 이영진은 "저도 19년 봤는데 미묘하다. 성광이도 고생을 했다. 중간에 슬럼프도 있었다"라며 격려했고, 박성광은 "진짜 행복했다.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 실망시키지 않는 성광이가 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울먹였다. 

또 임송 매니저는 팬미팅을 모두 마친 후 선물을 건넸다. 임송 매니저가 준비한 선물은 건강보조제였다. 임송 매니저는 "편지는 집에 가서 익어라"라며 당부했고, 박성광은 "지금 읽을 거다"라며 편지를 꺼내 읽었다. 박성광은 편지를 다 읽은 후 "감동이다. 이대로 지켜줘"라며 기뻐했다. 

특히 임송 매니저는 "제가 더 잘할 테니까 저를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지만 의지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뉴스 투데이
별난 뉴스
커머셜 뉴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