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경찰, 구하라 상해 혐의 검토중→형사처벌 받을까

기사입력 2018.10.02 오전 07:1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와 그의 남자친구 A씨 사이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구하라가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합의점을 찾으려는 듯했지만 갈등은 좁혀지지 못한 상태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경찰이 구하라에 대한 상해 혐의 적용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행이 아닌 상해 혐의가 적용될 경우 구하라는 검찰 조사까지 받아야 한다. 경찰은 출석 당시 A씨의 상태를 직접 살핀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혐의가 적용되면 A씨가 취하 의사를 밝혀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이후 두 사람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대질 조사 여부도 검토 중이다.

지난 달 13일 A씨가 구하라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두 사람은 약 열흘간 하루도 쉬지 않고 대립을 이어나갔다. 이 가운데 구하라는 경찰에 출석하며 "누가 먼저 때렸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자궁 및 질 출혈의 병명이 명시된 산부인과 진단서까지 공개하며 자신의 '쌍방 폭행'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러더니 경찰 조사 다음날엔 돌연 '사과'의 뜻을 전해 의아함을 남겼다. 구하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간에 다툼과 갈등이 가끔 있긴 했지만 다른 커플과 다름없는 수준의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작은 오해를 원만하게 넘기지 못한 탓에 싸움이 다소 커졌습니다"라고 해명했고, "다툼이란게 남자친구와 저 구하라,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한쪽의 잘못일순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능있고 존경할만한 그 분이 이 사건을 딛고 밝은 미래를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A씨를 응원하는 말까지 덧붙였다.

이렇게 구하라의 사과로 진흙탕 싸움이 끝나나 싶었지만 양측의 합의 소식은 여전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 구하라는 현재 자택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의 연예계 복귀는 불투명한 상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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