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인터뷰] VAV "강점? 피지컬 좋다…2PM 잇는 '짐승돌' 되고파"

기사입력 2018.10.11 오전 08:0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올 한 해 동안 미국과 브라질, 유럽, 일본과 태국 등 약 10여 개국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그룹 VAV(세인트반, 로우, 에이스, 제이콥, 에이노, 지우, 바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열적인 라틴팝 'Senorita(세뇨리따)'로 컴백한다. 

1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VAV의 '세뇨리따'는 독일의 유명 가수 Kay One(케이원)의 메가 히트곡 '세뇨리따'를 리메이크한 노래다. 특히 정열적인 라틴팝 멜로디와 트랜디한 힙합 비트, 멤버 에이노와 로우의 랩 메이킹, 원곡 프로듀서 Stard Ova(스타드 오바)와 K-POP(케이팝) 히트메이커 라이언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지난 1월 발매한 'Spotlight(스팟라이트)' 이후 약 8개월만에 '세뇨리따'를 들고 컴백한 VAV는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컴백 소감, 신곡 '세뇨리따'에 대한 설명, 향후 포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더 세인트반은 약 8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공백기가 조금 있었는데 그만큼 준비를 오래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조금 더 좋아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기대된다. 어떤 반응을 해주실까 그런 부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스는 "새로 시작하는 음악인 라틴 팝을 시도해서 그 점이 어떤 반응을 하실지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바론은 신곡 '세뇨리따'에 대해 설명하기도. "일곱 남자가 사랑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모험을 그린 노래로,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라틴 팝이 매력인 곡이다. 원곡자 케이원의 노래를 VAV만의 색깔로 바꿔서 리메이크 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굉장히 깨발랄하게 찍었는데 화면에서는 아련미 돋는 모습으로 찾을 예정이다. 남성미 있는 모습을 보여줄테니 기대해달라."


그렇다면 VAV는 '세뇨리따'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을 했을까. 로우는 "우리가 계속 하던 음악은 라틴팝보다 팝적인 요소가 강한 곡이었는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랐다. 라틴팝 음악을 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이 나올까 기대했기 때문에 그 많은 노래 중 '세뇨리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에이스는 "사실 타이틀곡으로 나올 줄 몰랐다. '세뇨리따'가 수록곡 중 하나겠구나 생각했다. 남미 팬을 겨냥한 곡이겠구나 생각했는데 걱정도 많이 됐다. 남미 분들은 억양이나 'ㄹ' 발음을 잘 살리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가 한글로 바꿔 부르면 매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결과가 만족스러워서 오히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번 컴백 준비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바론은 "안무가 굉장히 습득이 빨랐던 것 같다. 다른 안무들에 비해서 습득이 빨랐고 그만큼 흡수를 잘해서 느낌을 잘 낸 것 같다. 중간에 스포츠댄스를 하시는 박지우 선생님께 가서 교습도 받았다. 라틴 음악에 대해 이해를 폭넓게 하게 됐다. 재미있는 시간을 갖고 무대를 오를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제이콥은 "우리가 미국 공연할 때 '세뇨리따'를 선공개 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팬들이 따라 불러주시더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정말 행복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로우와 지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평가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세뇨리따'라는 라틴팝 음악이 한국에서 아이돌이 하기에 새로울 수 있지 않나. 그런 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 '세뇨리따'를 보시고 'VAV라는 팀은 다양한 걸 할 줄 아는구나'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귀여움, 섹시, 남성미 넘치는 것도 모두 할 수 있다."

수많은 아이돌 홍수 속, VAV가 생각하는 자신들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에이노는 "피지컬이 정말 좋다. 몸 좋은 멤버들이 정말 많다. 세인트반 형이나 에이스, 바론, 제이콥 모두 좋다. 몸을 엄청 키우는 이유가 이번 앨범을 준비 하면서 몸이 좋은 2PM 선배님들을 잇는 '짐승돌' 콘셉트를 이어보고자 키웠다"고 밝혔다.

이어 지우는 "또 다른 강점은 7명이 다채로운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게 가장 강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론은 "우리 노래를 들으면 목소리 색깔 때문에 멤버를 바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이스 컬러가 다 다른 것이 강점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최종 목표'를 들어봤다.
 
에이노 - "못해도 2만명이 동원하는 월드투어를 매 공연마다 매진시키고 싶다."

지우 - "팀으로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죽기 전에 우주여행을 꼭 하고 싶다." 

바론 - "팀으로는 다같이 늙어서 옛날에 이랬지 저랬지 하면서 담소 나눌 때까지 끈끈하게 생활하고, 공연도 많이 하는 것이다. 인생 최종 목표는 한국에 국제적인 음악 재단을 세워서 음악 교육을 못 받는 소외 계층에게 교육 시켜주는 곳을 만들고 싶다."

제이콥 - "VAV 목표는 모든 국민이 다 아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인생 목표는 백살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에이스 - "팀으로서는 멤버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연기, 작곡, 운동 등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이 다 있을텐데 나중에는 각자 하고 싶은 것 하면서 그룹 활동도 열심히 하고 행복한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인생 목표 역시 VAV로서 행복하면 내 인생도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로우 - "사실 최종 목표라는 것이 애매한 것 같다. VAV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아직 감이 안 온다. 나중보다 당장 목표는 음원차트 1위를 해보고 싶다. 그 다음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인생 목표는 내 일에 성공해서 나중에 가정을 꾸렸을 때, 내가 내 아이나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세인트반 - "팀으로는 세계 모든 나라에서 공연을 한 번씩 해보는게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모르겠다. 당장은 매일매일 열심히 하면서 즐겁게 사는게 목표다. 하루하루 아깝지 않게 보내는게 목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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