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차이나] '탈세' 판빙빙, 이번엔 왕치산과 성관계비디오 존재설…궈원구이 폭로

기사입력 2018.10.11 오전 11:3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탈세 혐의로 한화 약 1430억원의 벌금을 선고 받고 자숙 중인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이 또 다른 루머에 휩싸였다.

대만 자유시보 인터넷판은 미국으로 망명한 궈원구이가 최근 댈러스 소재 헤지펀드 헤이맨 어드바이저스의 창업자 카일 배스와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이 판빙빙과 중국 국가 부주석 왕치산의 성관계 비디오를 봤다고 폭로했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궈원구이는 지난해 6월 말에도 왕치산과 판빙빙의 성관계 비디오를 언급했고, 이에 판빙빙 측은 지난해 7월 미국 변호사를 선임해 뉴욕에서 궈원구이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궈원구이는 해당 고소건에 대해 판빙빙이 비공식적으로 철회해 흐지부지됐다고 밝혔다.

또 궈원구이는 판빙빙이 왕치산에게 "이전의 일을 언급하지 말라"는 위협도 받았다고 전했다.

궈원구이는 판빙빙의 재산에 대해 "수천억 원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친구가 판빙빙을 통해 왕치산의 도움을 받아 중국은행으로부터 1주일 내에 12억 위안(한화 약 1,974억 원),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30억 위안(한화 약 4,936억원)을 대출 받았고 판빙빙이 대출 1건당 20%의 수수료를 챙겼다고 밝혔다. 특히 궈원구이는 "판빙빙의 직업은 배우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또 홍콩의 한 친구가 판빙빙을 통해 20억 위안을 빌리려다 무려 35%의 커미션을 요구받았다며 "(판빙빙을 통한 대출을) 진행 하지 말라"고 조언한 일화도 밝혔다.

한편 궈원구이는 부동산 회사인 '정취안 홀딩스'의 회장으로 지난 2014년 8월 여러 범죄 혐의를 받게 되자 미국으로 도피했고, 지난해 4월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오른 바 있다. 궈원구이는 미국에서 꾸준하게 왕치산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의 부패 연루설을 주장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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